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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마태복음 24 :32-51
주후 2012년 1월 14일(토)

I. 본문 요약

32-35 / 무화과 나무에서 교훈을 배우라.
36- 44 / 그 날 과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45-51 / 주인이 돌아와서 일꾼들을 심판할 것이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5) 주님의 말씀은 하늘과 땅이 없어져도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하나님(36) 하나님만이 심판의 시각을 아신다.
예수님(37-38,42,44-45) 다시 오실 예수님.
예수님(46) 신실하게 일하는 일꾼에게 자기 재산을 모두 맡기실 예수님.
예수님(49) 신실하지 않은 일꾼을 처벌하실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32) 무화과 나무에서 교훈을 배우라고 명하신 하나님.
교훈(35)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주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는다.
교훈(36) 그 날과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
경고(37-38) 노아 때와 같이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도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를 갈 것이다.
경고(40-41) 두 사람이 밭에 있을 때에, 두 여인이 맷돌을 갈 때에 하나는 버려두고, 하나는 데려갈 것이다.
경고(42) 주님이 언제 오실지 알지 못함으로 늘 깨여 있어라.
명령(44)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시각에 인자가 올 것이다.
교훈(44-45) 주인이 자기 집 하인들을 통솔하게 하고, 제 때에 양식을 내주라고 맡겼으면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하고 있는 종은 복이 있다.
교훈(46) 주인이 이런 종들에게 모든 재산을 맡긴다.
경고(48-51) 주인이 늦게 오리라고 생각해서 동료들을 때리고, 술친구들과 어울러 먹고 마시면 생각하지도 않는 시각에 종의 주인이 와서 종을 처벌할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오늘 말씀의 주제는 주님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다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신다는 것을 사람들이 믿든지 안 믿든지 상관 없이 이 말씀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우리 주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무화과 나무의 교훈을 배우라고 하시면서, 모든 일을 살펴 보고 늘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은 유대나라의 멸망과 함께 주님의 재림에 대한 것을 복합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34절 말씀은 유대를 심판하실 것에 대한 말씀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주후 칠십 년에 유대나라는 멸망했습니다.

그러나 지구의 종말이 올 것입니다.
그 날에는 어떤 사람은 들림을 받고, 어떤 사람은 버림을 받을 것입니다.
그 때를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노아 시대의 사람과 같이 극히 평범한 삶을 살아가면서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날을 준비해야 할 일꾼들에게 다음과 같은 경고와 교훈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 깨어있으라고 명하셨습니다(42).
-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생각하지 않은 시각에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44).
- 주인이 맡기신 일을 성실히 수행해야 합니다(45-47).
- 주인이 늦게 올 것으로 알아서 임무를 바로 수행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48-51).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데려가실 신자가 있습니다. 또한 상을 받을 일꾼이 있고, 일꾼이지만 벌을 받을 일꾼도 있습니다. 늘 예비하고, 준비하고, 주님을 만날 날이 언제인지 알지 못하므로 신실하게 일한 종은 복을 받고, 상을 받습니다.

주님,
주님이 오시는 그 날을 저도 모릅니다.
아니 저를 언제 주님이 부르실지 저는 모릅니다.
한 가지 내가 알아야 하는 것은, 주님이 오신다는 것과
늘 깨어서 주님이 맡기신 일을 충성스럽게 하다가 주님을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꾼으로 살도록 늘 경각심을 주시옵소서. 달려갈 길을 다 달려가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을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362 예수님을 죽이려고 시도한 고향 사람들 누가복음 4:22-30 .
361 “오늘 이루어졌다”고 선포하신 예수님 누가복음 4:14-21
360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 누가복음 4:1-13
359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누가복음 3:21-38
358 회개의 세례를 선포한 세례 요한 누가복음 3:1-20
357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편 117:1-2
356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마태복음 24 :32-51
355 바벨탑 사건과 셈의 자손들 창세기 11:1-32
354 노아의 자손들 창세기 10:1-32
353 무지개로 언약하신 하나님 창세기 9:1-29
352 주님 앞에 제단을 쌓은 노아 창세기 8:1-22
351 노아에게 방주를 짖게하신 하나님 창세기 6: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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