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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원수에게서 건지신 하나님(2)
사무엘하 22:17-30
사무엘하 22:17-30   원수에게서 건지신 하나님(2)     주후 2012년 3월 6일(화)
 
I. 본문 요약
 
17-20 / 다윗을 원수들에게서 건지신 하나님.
21-25 / 신앙의 정도를 지키며 의를 행한 다윗.
26-28 / 신실하신 하나님.
29-30 / 어둠을 밝히시는 등불이신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7) 다윗을 손 내밀어 깊은 물에서 건져주신 하나님.
하나님(18) 다윗을 강한 원수들에게서 살려 주신 하나님.
하나님(19) 재난 당할 때에 의지할 분이 되어주신 하나님.
하나님(20) 다윗을 좋아하셔서, 넓고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나오셔서 살려주신 하나님.
하나님(21,25) 다윗이 의롭게 산다고 하여서 상을 내려 주시고, 보상해 주신 하나님.
하나님(26) 신신한 사람에게는 신실하심으로 대하시고, 흠 없는 사람에게는 흠 없으심을 보이시는 하나님.
하나님(27) 깨끗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는 하나님.
하나님(28) 불쌍한 사람은 구하여 주시고, 교만한 사람은 낮추시는 하나님.
하나님(29) 어둠을 밝히시는 등불이신 하나님.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21,25) 의롭게 산다고 하여 상을 내려 주시고, 보상해 주시는 하나님.
모범(22-24) 주님이 가라고 하시는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모든 법도를 지킨 다윗.
교훈(26) 신실한 사람에게는 신실하심으로, 흠 없는 사람에게는 흠 없으심을 보이시고, 깨끗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는 하나님.
교훈(28) 주님은 불쌍한 백성은 구하여 주시고, 교만한 사람은 낮추심.
교훈(290 하나님은 어둠을 밝혀 주시는 등불이시다.
교훈(30) 하나님이 함께 계셔서 도와 주시면, 적군을 격파할 수 있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 시편에 가장 자주 반복하는 단어는 ‘하나님’입니다. 이것은 다윗이 장군으로써 치밀한 작전과 용맹만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 있었던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윗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셨습니다. 강한 원수들과 재난에서 잡아 주시고, 건져 주셨습니다. 원수에게서 살려 주시고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살려 주셨습니다. 재난 중에 의지할 분이 되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았습니다. 주님께서 가라고 하신 길에서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모든 법도를 자신의 앞에 두고 지켰습니다. 흠 없이 살면서 죄 짓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를 지켰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삶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깨끗이 사는 그에게 상을 주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깨끗한 사람에게는 깨끗함으로, 흠 없는 사람에게는 흠 없으심으로 대하시는 분이십니다. 교만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교묘하심으로 대하십니다.  그리고 불쌍한 백성을 구해 주시고, 교만한 사람은 낮추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삶의 등불이셨습니다. 어둠을 밝히신 분이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도와 주시면 원수를 능히 이길 것을 굳게 믿었습니다.
 
주님,
주님은 저에게도 구원자이십니다. 저를 악한 원수의 손에서 건져 내 주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주님의 모든 법규를 따르지 못한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도 다윗처럼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 것을 늘 밝히 알고 믿어 원수와의 싸움에서 능히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드러서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410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다스린 왕 다윗 사무엘 하 23장 1-23절
409 하나님을 높여라. 사무엘하 22:31-51
408 원수에게서 건지신 하나님(2) 사무엘하 22:17-30
407 법궤을 예루살렘으로 옮긴 다윗 사무엘 하 6장 1-23절
406 큰 시험에 넘어진 다윗 사무엘 하 11:1-27
405 원수의 손에서 건져주신 하나님 사무엘하 22장 1-16절
404 기도의 모범을 보여준 시인 시편 114:1-10
403 은혜의 영과 회개의 영을 부어주실 하나님 스가랴 12:10-14
402 겸손한 사람 바르실래 사무엘 하 19장 31-43절
401 귀환의 여정에서 사무엘 하 19장 18하-30절
400 환궁의 길에 오른 다윗 사무엘 하 19장 1-18
399 "내 아들 압살롬아!" 사무엘 하 18장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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