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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기도의 모범을 보여준 시인
시편 114:1-10
시편 114:1-10    기도의 모범을 보여준 시인       주후 2012년 3월 4일(주일)
 
I. 본문 요약
 
1-2 /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한 시인.
3-4 /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지지 않기를 구한 시인.
5-8 / 주님을 우러러 보면서 주님께로 피한 시인.
9-10 / 악한 사람들의 함정에서 구해 주시기를 구한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주님께 부르짖는 기도에 귀기울여 주시기를 구한 시인의 진지한 모습.
모범(3) 입술 언저리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에는 문지기를 세워 주시기를 구한 시인의 진실한 삶을 사고자 하는 성실한 모습.
모범(4)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주지않게 되며, 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함께 악한 일을 하지 않게 해 달라는 시인의 악에 대하여 주의하는 모습.
모범(5) 의인이 사랑의 매로 쳐서 꾸짖어 주시기를 구한 겸손한 모습, 악인들에게 대접을 받는 일이 없게 해 달라는 시인의 기도하는 모습.
모범(8) 주님을 우러러보며, 주님께로 피한 시인. 영혼을 벌거벗겨서 내어쫓지 말아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모범(9-10) 원수들의 덫과 악한 일을 저지르는 사람들의 함정에서 건져 주시기를 구한 시인의 태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 시편의 시인이 하나님께 드린 기도의 내용을 보면 가히 모범적인 기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드리는 복을 구하는 기도와는 매우 다른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매우 바른 삶을 살아가는 면에 관하여 기도하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 시인은 자신의 기도을 귀 기울여 들어 주시기를 구했습니다. 자신의 기도를 제물로 받아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1-2).
  • 시인은 입술 언저리에 파수꾼을 세워 주시고, 악한 일에 마음이 기울어지지 않게 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3-4).
  • 시인은 의인의 사랑의 매로 쳐서 꾸짖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악인들에게 대접을 받지 않도록 해 달아고 기도했습니다(5).
  • 시인은 하나님을 우러러보며, 주님께로 피하면서, 자기의 영혼을 벌거벗겨 내어쫓지 말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9).
  • 시인은 악인들이 쳐놓은 덫에서 지켜 주시고, 악한 일을 저지르는 사람들의 함정에서 건져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9-10).
 
주님,
본 시편을 기록한 시인처럼, 진실한 기도의 사람, 악에 기울어지지 않는 사람이 되기원하는 기도, 그리고 의인이 사랑의 매로 쳐서 꾸짖어 주셔서 바른 삶을 사는 성숙한 사람이 되기 원하는 기도, 그리고 악의 함정과 덫에 걸려들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간구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410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다스린 왕 다윗 사무엘 하 23장 1-23절
409 하나님을 높여라. 사무엘하 22:31-51
408 원수에게서 건지신 하나님(2) 사무엘하 22:17-30
407 법궤을 예루살렘으로 옮긴 다윗 사무엘 하 6장 1-23절
406 큰 시험에 넘어진 다윗 사무엘 하 11:1-27
405 원수의 손에서 건져주신 하나님 사무엘하 22장 1-16절
404 기도의 모범을 보여준 시인 시편 114:1-10
403 은혜의 영과 회개의 영을 부어주실 하나님 스가랴 12:10-14
402 겸손한 사람 바르실래 사무엘 하 19장 31-43절
401 귀환의 여정에서 사무엘 하 19장 18하-30절
400 환궁의 길에 오른 다윗 사무엘 하 19장 1-18
399 "내 아들 압살롬아!" 사무엘 하 18장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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