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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그 날이 오면
미가서 4:1-13
주후 2012년 8월 16일(목)
 
I. 본문 요약
 
1-2 / 민족들이 구름처럼 시온으로 몰려 올 것이다.
3-5 / 모든 민족의 갈등을 해결하심으로 인하여 평화른 우리게 될 세상.
6-8 / 이스라엘이 포로에서 돌아올 것이다.
9-11 / 모든 민족이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칠 것이다.
12-13 /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나라들을 심판하실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 길을 가르쳐 주실 하나님.
하나님(3) 민족들의 분쟁을 판결하시는 하나님.
하나님(6) 포로로 잡혀간 백성들을 다시 불러 모으실 하나님.
하나님(7) 시온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리실 하나님.
하나님(13) 온 세상의 주님이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약속(1) 그 날이 오면, 주님의 성전이 서 있는 주님의 산이 산들 가운데서 가장 놓이 솟아서, 모든 언덕을 아래로 내려다 보며, 우뚝 설 것이다.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 올 것이다.
약속(2) “우리 모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나님이 계신 성전으로 어서 올라가자.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님의 길을 가르치실 것이니, 주님께서 가르치시는 길을 따르자” 할 것이다.
교훈(2)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 주님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
약속(3) 주님께서 민족들 사이의 분쟁을 판결하시고, 원근 각처에 있는 열강 사이의 갈등을 해결 하실 것이니,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나라와 날가 칼을 들고 서로를 치지 않을 것이다.
약속(4) 사람마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 앉아서, 평화롭게 살 것이다. 사람마다 아무런 위협을 받지 않으면서 살 것이다.
교훈(5) 다른 민족은 각기 자기 신을 섬길 것이나, 그러나 우리는 언제까지나, 주 우리의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분에게만 순종할 것이다.
약속(6) 그 날이 오면, 비틀거리며 사는 백성을 내가 다시 불러오고, 사로잡혀 가서 고생하던 나의 백성을 다시 불러 오겠다.
약속(7) 이역만리 타향에서 살아 남은 백성이 강한 민족이 될 것이다. 그 때로부터 영원토록 나 주가 그들을 시온 산에서 다스리겠다.
약속(8) 너의 이전 통치가 회복되고 도성 예루살렘의 왕권이 네게로 돌아 올 것이다.
경고(10) 네가 이 도성을 떠나서, 빈들로 가서 살아야 할 것이니, 아이를 낳는 여인처럼, 몸부림치면서 신은하여라. 너는 바벨론으로 가야할 것이다.
약속(10) 거기서 주님께서 너를 건지시고, 너의 원수에게서 너를 속량하실 것이다.
경고(11) 많은 민족이 연합하여 너를 칠 것이다.
교훈(12)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나라들은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지 못한다.
약속(13) 하나님께서 뿔을 쇠 같게 하고, 굽을 놋쇠 같게 할 것임으로, 이스라엘이 많은 민족을 짓밟고, 그들이 폭력을 써서 착취한 그 재물을 빼앗아다가, 온 세상의 주 곧 하나님에게 가져올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오늘 말씀에도 일반적으로 선지서에 나오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이 함께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멸망하는 것으로 마감하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이 비록 죄를 지었지만, 그들이 다시 고국으로 돌아 와서 번성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이루어질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평화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때에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미가는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 그 날이 오면, 주님의 성전이 서 있는 주님의 산이 산들 가둔데서 가장 높이 솟아서, 모든 언덕을 아래로 내려다 보며, 우뚝 설 것이라고 했습니다(1).
  • 민족들이 구름처럼 그리로 몰려올 것입라고 했습니다(1).
  • 민족마다 오면서 이르기를 “자, 가자. 우리 모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나님이 계신 성전으로 어서 올라가자.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님의 길을 가르치실 것이니, 주님께서 가르치시는 길을 따르자”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2).
  •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 주님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라고 했습니다(2).
  • 주님께서 민족들 사이의 분쟁을 판결하시고, 원근 각처에 있는 열강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신다고 했습니다(3).
  •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나라와 나라가 칼을 들고 서로를 치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군사 훈련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3).
  • “사람마다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 앉아서 아무런 위협을 받지 않고 평화롭게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4).
 
이상의 놀라운 예언의 말씀은 오직 하나님만이 통치하실 때에야 이루어질 것입니다. 미가는 전쟁과 침략으로 얼룩진 북 왕국 이스라엘과 남 왕국 유다의 비참한 역사 현실을 넘어서 하나님이 다스리실 영원한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기록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언자는 현실의 죄악을 보고 경고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다시 품으시는 하나님의 사랑도 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서 하나님이 완성하실 나라에 대한 것도 전해야 함을 배웁니다.
 
주님.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를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온 우주에 평화의 왕국을 이루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감사합니다. 전쟁과 피로 얼룩진 역사가 아닌 그 나라가 도래함을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565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미가서 6:1-16
564 베들레헴에 한 통차자가 나실 것이다. 미가서 5:1-16
563 그 날이 오면 미가서 4:1-13
562 악한 지도자들과 거짖 예언자들의 결말 미가서 3:1-12
561 가난한 자들을 착취한 자들의 운명 미가서 2:1-13
560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한 미가 미가서 1:1-16
559 간악한 인간, 선하신 하나님 시편 36:1-12
558 어린 양의 혼인잔치 요한 계시록 19:1-10
557 내 집을 채우라. 누가복음 14:12-24
556 낮은 자리에 앉으라 누가복음 14:1-11
555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누가복음 13: 31-35
55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라 누가복음 13: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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