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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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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가서 3:1-12 |
I. 본문 요약
1-4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주신 경고.
5-7 / 하나님게서 거짓 예언자들에게 주신 경고.
8-9 / 미가에게 능력을 주시고, 죄를 꾸짖게 하신 하나님.
10-12 /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거짓 예언자들을 질책하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 악한 지도자들의 호소를 들은체도 아니하실 하나님.
하나님(7) 거짓 예언자들과 술객들에게 응답하지 않으실 하나님.
하나님(8) 미가 선지자에게 주님의 영광과 능력을 채워 주시고, 이스라엘의 범죄를 꾸짖을 용기를 주심.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소,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1-2) 정의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선한 것을 미워하고, 악한 것을 사랑함. 백성들을 산채오 그 가죽을 벗기고, 뼈에서 살을 뜯어냈다.
피할 죄(3) 백성들을 잡아먹고, 가죽을 벗기고, 뼈를 산산조각 바수고, 고기를 삶듯이 백성들을 가마솥에 넣고 삶음.
경고(4) 악을 저지른 자들이 주님께 부르짖을 날에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실 것임.
피할 죄(5) 거짓 예언자들이 백성들을 속임. 입에 먹을 것을 물려 주면 평화를 외치고,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면 전쟁이 다가온다고 협박함.
경고(6) 거짓 예언자들의 날이 끝남. 날이 이미 저물음. 하나님의 백성들을 곁길로 이끌었음으로 다시는 환상을 보지 못할 것이다. 다시는 예언을 하지 못할 것이다.
경고( 선견작을이 부끄러워하며, 술객들이 수치를 당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니 않으시니, 그들이 얼굴을 들지 못할 것이다.
교훈(8) 하나님께서 미가에게는 주님의 영과 능력을 채워 주시고, 정의감과 함께, 야곱에게 그의 죄를 꾸짖고 이스라엘에게 그의 범죄를 꾸짖을 용기를 주심.
명령(9)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아, 곧 정의를 미워하고 올바른 것을 모두 그릇되헤 하는 자들아, 나의 말을 들어라.
피할 죄(10) 지도자들은 백성을 죽이고서, 그 위에 시온을 세우고, 죄악을 터를 딲고서, 그 위에 예루살렘을 세움.
피할 죄(11) 지도자들이 뇌물을 받고서야 다스리며, 제사장들은 삯을 받고서야 율법을 가르치며, 예언자들은 돈을 받고서야 계시를 밝힘. 그러면서도, 이런 자들은 하나같이 주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계신다고 큰 소리를 침. “주님께서 우리돠 함께 계시니 재앙이 닥치지 않는다.”고 말함.
경고(12) 그러므로 악한 지도자들과 거짖 예언자들 때문에 시온이 폐허더미가 될 것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항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언자 미가가 살던 시대적 배경을 보면 매우 끔찍합니다.
미가는 그 당시 지도자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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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에 관심을 가져야 할 지도자들이 선한 것을 미워하고, 악한 것을 사랑했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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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산채로 가죽을 벗기고, 뼈에서 살을 뜯어냈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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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잡아먹었습니다. 가족을 벗기고, 뻐를 산산조각 바수고, 고기를 삶듯이, 백성을 가마솥에 넣고 삶았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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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들은 백성을 죽이고서, 그 위에 시온을 세웠습니다. 죄악으로 터를 닦고서 그 위에 예루살렘을 세웠습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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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들이 뇌물을 받고서야 다스렸습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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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 지도자들은 정의에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들이지만, 불의를 저질렀습니다. 백성들을 착취했습니다. 죽음으로 내 몰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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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도자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을 날이 와서 그들이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실 것입니다(4).
미가는 그 당시 거짓 예언자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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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속였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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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먹을 것을 물려주면 평화를 외치고,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면, 전쟁이 다시 온다고 협박했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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삯을 받고서야 율법을 가르치며, 예언자들은 돈을 받고서야 졔시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같이 주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계신다고 큰 소리를 쳤습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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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우리에게 재앙이 닥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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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짖 예언자들이 백성을 곁길로 이끌었기 때문에, 그들이 다시는 환상을 보지 못할 것이며, 다시는 예언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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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견자들이 부끄러워하며, 술객들이 수치를 당하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시니 그들이 얼굴을 들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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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지도자들과 거짖 예언자들 때문에 시온이 폐허 더미가 될 것이며, 성전이 서 잇는 이 산은 수풀만 무성한 언덕이 되고 말 것입니다(12).
미가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하신 일을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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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미가에게 주님의 영과 능력을 채워주시고, 정의감과 함께, 야곱에게 그의 죄를 꾸짖고 이스라엘에게 그의 범죄를 구짖을 용기를 주셨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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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런 은혜를 받고나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올바른 것을 모두 그릇되게 하는 자들에게 말씀을 선포했습니다(9).
극도로 악한 사회 지도자들과 거짖 예언을 일삼는 자들과 술객들이 판치는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것은 사실, 목숨을 내 놓은 것이나다름이 없는 일입니다.
미가가 이런 중대한 사명을 감당하게 된 것은 주님께서 주님의 영과 능력을 채워 주시고, 정의감과 함께, 이스라엘의 범죄를 꾸짖을 용기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
저도 죄악이 관영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주님의 영으로 충만하며, 주시는 능력을 충만히 받아서 죄악을 꾸짖을 수 있는 담대한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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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악한 지도자들과 거짖 예언자들의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