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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내 집을 채우라.
누가복음 14:12-24
I. 본문 요약 12-14 / 잔치에 사람들을 초대할 때에 갚을 수 없는 사람들을 초청하라. 15-20 / 잔치에 초대 받은 사람들이 각자의 사정을 말하며 불참을 통보함. 21-24 / 억지로라도 데려다가 “내 집을 채워라”라고 한 주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4) 되갚을 수 없는 사람들을 잔치에 초청하라고 하신 예수님. 하나님(16) 큰 잔치를 베푸시고 많은 사람을 초대하신 하나님. 하나님(21) 초대받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불참을 통보하자 노하신 하나님.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잔치자리에 데리고 오라고 종에게 명하신 하나님. 하나님(23) “억지로라도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라고 명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2-14) 점심이나 만찬을 베풀 때에는 되 갚을 길이 없는 가난한 사람이나 지체 부자유자들을 초청하라고 하신 예수님. 피할 죄(17-20) 잔치에 초청을 받았지만 하나같이 핑계를 대고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 교훈, 명령(21) 어시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사람들과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눈먼 사람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고 명한 주인. 모범(22) 주인의 분부대로 순종한 종. 명령(23) 아직도 잔치 자리가 남아있다는 보고를 한 종에게 “큰길과 산울타리로 나가서, 사람들을 억지로라도 데려다가 내 집을 채워라”라고 명한 주인. 경고(240 초대 받은 사람들 가운데서는, 아무도 나의 잔치를 맛보지 못할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을 초대한 사람에게 예수님은 다음과 같은 교훈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 점심이나 만찬을 베풀 때에, 네 친구나 네 형제자 네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 사람들을 부르지 말아라(12). - “그렇게 하면 그들도 너를 도로 초대하여 네게 되갚아, 네 은공이 없어질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12). - “잔치를 베풀 때에는, 가난한 사람들과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과 눈먼 사람들을 불러라.” 라고 권하셨습니다(13). - 그리하면 네가 복될 것이다. 그들이 네게 갚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하나님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14) •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들,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늘 생각하셨습니다. 그들도 잔치에 초대 받을 수 있는 사람들임을, 의식적으로 그런 사람들을 생각하고 대접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복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은 복이 있다.”는 한 사람의 말을 들으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큰 잔치를 베푸시고 사람들을 초대하게 하셨습니다(16) - 하나님께서는 잔치 시간이 되어, 종을 보내어 초대 받은 사람들에게 말하게 하셨습니다(17). - 초대받은 사람들이 모두 하나같이 이유를 대고 참석하기를 거부하자, 하나님은 종에게 명하여 나가서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 눈 먼 사람들, 다리 저는 사람들을 잔치 자리로 데리고 오라고 명하셨습니다(18-21). - 그래도 자리가 남는다는 종의 보고를 받으신 하나님은, “큰 길과 산울타리로 나가서, 사람들을 억지로라도 데려다가, 내 집을 채워라.”라고 명하셨습니다(22-24). 예수님이 자신을 초대한 바리새파 사람의 지도자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주신 교훈에도, 복된 인생, 하나님께서 갚아 주실 인생은 ‘갚을만한 사람들’을 잔치에 초청하지 말고 ‘갚을 수 없는 사람들’을 대접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천국 잔치를 베푸시고, 사람들을 초대하셨지만, 초대 받은 사람들은 갖가지 핑계를대고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하나님은 각종 지체 장애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잔치에 초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들을 천국 잔치에 초대하셨습니다. 특별히 지도자들도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이스라엘 사람들, 특히 지도자들을 하나님이 초청하는 천국 잔치를 멸시했습니다. 그당시의 사회 풍습에서 잔치 초대를 했는데 거부한 다는 것은 절교한다는 것이나 별반 다를 바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 다시 말하면 세상에서 대접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초청하셨습니다. 주님, 제가 사람들을 대접하고자 할 때에, 갚을 수 없는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대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주님의 초청에 늘 기다림과 기대함과 기쁨으로 참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 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추구하다가 주님의 말씀잔치, 주님이 거저 주시는 은혜을 잔치를 놓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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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미가서 6:1-16
564 베들레헴에 한 통차자가 나실 것이다. 미가서 5:1-16
563 그 날이 오면 미가서 4:1-13
562 악한 지도자들과 거짖 예언자들의 결말 미가서 3:1-12
561 가난한 자들을 착취한 자들의 운명 미가서 2:1-13
560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한 미가 미가서 1:1-16
559 간악한 인간, 선하신 하나님 시편 36:1-12
558 어린 양의 혼인잔치 요한 계시록 19:1-10
557 내 집을 채우라. 누가복음 14:12-24
556 낮은 자리에 앉으라 누가복음 14:1-11
555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누가복음 13: 31-35
55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라 누가복음 13: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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