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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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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14:1-11 |
I. 본문 요약
1-3 / “안식일이라도 병을 고치는 것이 옳지 않으냐?” 라고 질문하신 예수님.
4-6 /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 바리새인들.
7-11 / 낮은 자리에 앉으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4)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피할 죄(1) 예수님을 식사에 초대하여 책잡을 것을 얻고자 지켜보고 있던 바리새인들의 태도.
피할 죄(2) 예수님을 책잡기위해 수종병 환자를 세운 바리새인들.
모범(4) 수종병를 손으로 잡아서 고쳐 주시고 돌려 보내신 예수님.
피할 죄(7) 바리새인의 집에 초대 받은 사람들이 윗자리를 골라잡음.
교훈, 경고(8-9) 누구의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거든, 높은 자리에 앉지 말아라.
교훈, 경고(11)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면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면 높아질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식사를 잡수시러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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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초대한 사람은 바리새인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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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예수님을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책잡기 위해서 노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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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예수님을 책잡고자, 수종병 환자를 세웠습니다(2).
가장 친밀한 사귐을 상징하는 식사에 초대한 바리새파 지도자는 예수님을 책잡기 위하여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예수님을 얽어맬 일을 만들고자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2)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게 교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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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으냐? 옳지 않으냐?를 물으셨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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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그 병자를 손으로 잡아서 고쳐 주시고 돌려 보내셨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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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은 안식이라 할지라도, 아들이나 소가 물에 빠지면 당장 끌어내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5).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책잡고자 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적절한 질문을 하심으로써 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3)예수님은 높아지려는 자들에게 교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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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잔치에 초대 받거든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고 하셨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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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를 받거든 맨 끝자리에 앉으라고 하셨습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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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면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면 높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1).
예수님께서는 어느 날 바리새파 사람의 지도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의 집에 식사를 하러 들어가셨습니다. 거기에서 일어난 두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는 수종병 앓는 사람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서로 높은 자리에 앉으려는 사람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책잡으로고 지켜보는 사람들 앞에서 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용기와 사랑을 배웁니다.
그리고 높은 자리에 앉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교훈을 통하여 늘 나를 낮추어 겸손히 살아야 함을 다시 한번 배웁니다.
주님,
주님의 말씀이나 능력을 책잡거나 인간의 전통이나 기준으로 대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광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돕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늘 겸손한 삶의 태도를 가지고 낮아져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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