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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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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13:4-12 |
사도행전 13:4-12 사도들의 구브로 전도 주후 2012년 10월 12일(금)
I. 본문 요약
4 -5/ 성령이 보내심으로, 구부로로 선교를 떠나서 여러 회당에서 말씀을 증거한 바나바와 바울.
6-8 / 총독이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방해한 마술사 엘루마.
9-12 / 엘루마가 눈이 멀음. 총독이 주님을 믿게 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1) 엘루마를 치셔서 앞을 보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4)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서 배를 타고 구부로로 향한 바나바와 바울.
모범(5) 살라미에 이르러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사도들.
모범(7) 바보에 이르렀을 때에, 총독 서기오는 바나바와 바울을 청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함.
피할 죄(8) 총독이 믿지 못하게 방해한 마술사 엘루마.
경고(10) 마술사에게 성령으로 가득치서 주님의 길을 굽게 하는 것을 멈추라고 경고한 바울.
경고(11) 주님의 손이 내리치시면, 앞을 보지 못하게 되리라고 선포한 바울의 말처럼, 그가 앞을 보지 못하게 됨.
모범(12) 총독 서기오는 이 일을 보고 주님을 믿게 되었고, 주님의 교훈에 깊이 감명을 받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선교는 하나님께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강권함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잃은 영혼들에 대한 순종임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선교지로 제일 먼저, 바나바의 고향인 구부로를 정하시고 그곳의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온 섬을 가로질러서 총독이 머무는 바보를 갔습니다. 그곳에서 마술사이며 총독을 늘 곁에서 모시는 최 측근인 엘루마를 만났습니다. 엘루마는 총독이 예수님을 믿지 못하도록 방해했습니다.
선교의 역사란 결코 순탄한 것이 아닙니다. 내적인 면도 있지만, 외적인 공격 또한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사도들이 만난 엘루마는 마술사입니다. 총독인 서기오 바울을 늘 옆에서 모시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와 은혜의 역사는 총독의 마음을 여셨고, 사도들을 청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마술사가 방해해서 총독이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했습니다. 사탄의 역사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못하도록 하는 일에 열심인 것을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막을 세력이 없음을 봅니다.
바울이 성령으로 충만해서 “너, 속임수와 악행으로 가득 찬 악마의 자식아, 모든 정의의 원수야, 너는 주님의 바른 길을 굽게하는 짓을 그치지 못하겠느나?” 라고 경고한 후에 “보아라, 이제 주님의 손이 너를 내려칠 것이니, 눈이 멀어서 얼마동안 햇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10,11). 바울의 말대로 그에게 곧 안개와 어둠이 내리덮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일꾼이 말씀을 증거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환경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선교는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의 열매들을 거두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건을 통해서, 서기도 바울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주님의 교훈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12). 사도들의 선교 사역에서 첫번째 맺은 큰 열매는 총독인 서기오 바울입니다!
주님,
저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주님이 맡기신 일을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의 인도에 민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에 어려운 일도 많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도록 말씀의 능력을 주심을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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