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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안디옥 교회가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함.
사도행전 12:20-13:3
사도행전 12:20-13:3     안디옥 교회가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함.  주후 2012년 10월 11일(목)
 
I. 본문 요약
 
20-23 / 헤롯의 죽음
24-25 /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흥왕해짐.
13:1-3 /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한 안디옥 교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은 헤롯을 내리치신 하나님.
성령님(2)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고 하신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22) 헤롯에게 아부하기 위하여 그의 연설을 듣고서는, 신의 소리라고 외친 두로와 시돈 사람들.
교훈(23)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음으로 인하여 천사가 내리침으로 인하여 벌레에 먹혀 죽은 헤롯.
모범(2) 주님께 예배하며 금식한 안디옥 교회 지도자들.
교훈(2) 성령님께서 지도자들에게 바울과 바나바를 따로 세우라고 하심.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맡기시려는 일이 있기 때문임.
모범(3) 금식하고 기도한 후에, 두 사람에게 안수를 하여 떠나 보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초대 교회를 핍박하던 헤롯 아그립바 왕이 가이사랴에서 죽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그에게 칭찬 할 때에 교만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를 봅니다.
 
바나바와 바울을 구제금을 예루살렘 교회에 전달한 후에 안디옥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그 교회에는 각양의 배경을 가진 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서로 다르더라도, 그들은 함게 예배하며 금식했습니다. 교회가 부흥하고 잘 될 때에 그들을 다른 지도자들과의 다름 때문에 분열하지 않았습니다. 힘을 모았습니다. 대신 그들은 함께 예배하며, 금식하면서 기도했습니다. 아마도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를 구했을 것입니다. 기도는 어려울 때에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를 물 붓듯 하실 때에도 힘써야 함을 배웁니다. 뿐만 아니라, 여려가지 교회의 일 때문에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은 단면을 봅니다.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한 마음으로 기도하실 때에, 성령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들이 도저히 기대하지도, 계획한 일도 아닌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셨습니다. 그것은, “나를 위하여 바나바와 바울을 따로 세워라. 내가 그들에게 맡기려 하는 일이 있다.” 라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성령님의 인도대로, 바울과 바나바를 따로 세우고 안수하고 떠나보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에서는 매우 중요한 교사요 증거자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일꾼들을 선교사로 기름부어 보내도록 하셨습니다. 오늘날 영적 베테랑들이 교회 개척과 선교에 헌신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귀한 말씀입니다.
 
 
주님,
교회를 매우 핍박했던 헤롯의 비참한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을 거역한 사람의 인생 결말을 봅니다. 부흥 성장할 때에, 바로 그 때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역사에는 잘 준비된 하나님의 일꾼들을 적진에 보내야 함을 배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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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안디옥 교회가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함. 사도행전 12: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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