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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됨
갈라디아서 3:26-4:7
갈라디아서 3:26-4:7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됨         주후 10월 6 일(토)
 
I.본문 요약
 
26-29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인 그리스도인.
4:1-4 / 예수님을 보내셔서 율법에서 놓이게 하신 예수님.
5-7 /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4) 때가 찼을 때에 아들을 보내셔서 여자에게 낳게 하심으로, 율법에서 놓이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6) 우리들에게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에 보내 주셔서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신 하나님.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26) 그리스도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사람들이다.
교훈(27) 그리스도인은 모두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를 옷으로 입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교훈(28) 유대인도, 그리스 사람도 없으며, 종도 자유인도, 남자와 여자도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하나이다.
약속(29)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라면,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약속을 따라 정해진 상속자들이다.
교훈(3) 우리들이 어릴 때에는 세상의 유치한 교훈 아래서 종노릇을 하였다.
교훈(4) 때가 되어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를 율법에서 놓이게 하셨다.
교훈(5) 하나님은 우리들을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자녀의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다.
교훈(6)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임으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에 보내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은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해 주셨다.
교훈(7) 그리스도인은 이제 종이 아니라 자녀이다. 자녀이면,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다.
 
 
IV.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도 바울은 본문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은 어떤 존재인가, 어떻게 이런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는가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1) 그리스도인은 다음과 같은 사람입니다.
  •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녁가 된 사람들입니다(26).
  •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를 옷으로 입은 사람들입니다(27).
  • 인종과 성별, 사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하나의 공동체가 된 사람들입니다(28).
  •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므로,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약속을 따라정해진 상속자들입니다(29).
  •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셔서 속량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의 자격을 얻데 하신 분이십니다(5).
  • 주님의 영을 보내주셔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된 사람들입니다(6).
  •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녁가 된 사람이요,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입니다(7).
 
2) 그리스도인들이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려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을 보내셔서, 여인에게 낳게 하심으로써, 우리들을 율법 아래서 놓이게 하셨습니다(4).
  • 우리들을 속량하시고, 우리에게 자녀의 자격을 얻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6).
  •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에 보내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6).
  •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종에서 자녀로, 상속자로 삼아 주셨습니다(7).
 
그리스도인은 한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과. 그리스도인은 율법의 종에서 놓이게 된 존재라는 것, 그리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이며, 더 나아가서 상속자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다시 깨닫습니다.
 
주님,
예수님이 오심으로써, 예수님을 맏음으로 인하여 한 죄인이 어떠한 존재로 변하는 가를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상속자 답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하나님이 사람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 주심으로써, 그리고 주님의 영이 역사하심으로써 이루어 주신 것을 믿음으로서 얻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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