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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바울이 전한 희망의 메시지
사도행전 27:27-44
사도행전 27:27-44   바울이 전한 희망의 메시지       주후 2012년 11월 22일(목)
 
I. 본문 요약
 
27-29 / 드디어 육지 가까이에 이른 승객들.
30-32 / 몰래 달아나려든 선원들.
33-38 / 음식을 먹고 힘을 얻게 된 선객들.
39-41 / 배가 해안 쪽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에 파손 됨.
42-44 / 죄수들을 죽이지 말고 살린 백부장.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30) 선원들이 배를 버리고 달아나 자기들만 살려고 거룻배를 띄우고자 함.
모범(31,32) 바울이 백부장과 병사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중지시킴.
모범(33,34) 승객들을 안심시킨 바울.
모범(35,36) 빵을 들어,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떼어먹음. 사람들은 힘을 얻어서 음식을 배부르게 먹음.
모범(42-44) 죄수들이 헤엄쳐 도망할까봐, 그들을 죽이려고하자, 백부장은 바울을 구하려고 병사들의 의도를 막고, 헤엄칠 수 있는 사람들은 먼저 뛰어내려서, 뭍으로 올라가라고 명령함. 이렇게 해서, 모두 뭍으로 올라와 구원을 얻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드디어 배가 육지 가까이 이르렀습니다. 이 상황에서 일어난 세 가지 사건이 있었습니다.
 
1) 선원들이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가 육지로 들어가는 것을 알게된 선원들은 암초에 걸릴까 염려하여, 고물에서 닻 네 개를 내리고 날이 새기를 기다렸습니다(29).
  • 선원들이 배를 버리고 달아나려고,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척하면서 바다에 거룻배를 내렸습니다(30).
  • 바울이 이 사실을 발견하고 백부장과 병사들에게 말했습니다.”만일 이 사람들이 배에 그대로 남아 있지 않으면 당신들은 무사할 수 없습니다.”(31).
  • 병사들이 거룻배의 밧줄을 끊어서 거룻배를 떨어뜨렸습니다(32).
 
  • 위기에서 자기들만 살아 남고자 하는 선원들이었습니다.
 
2) 바울은 지친 선객들을 위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날이 새어 갈 때에, 바울은 모든 사람에게 음식을 먹으라고 권하였습니다(33).
  • 열나흘 동안이나 마음을 졸이며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굶주렸는데, 이제는 음식을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야 목숨을 유지할 힘을 얻을 것이라고 권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아무도 머리키락 하나라도 잃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33,34).
  • 이렇게 말한 후에 빵을 들어서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떼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35).
  • 그러자 사람들은 모두 용기를 얻어서 음식을 먹었습니다(36).
  • 배에 탄 사람들의 수는 모두 이백일흔여섯 명이었습니다(37).
  • 배부르게 먹은 뒤에, 남은 식량을 바다에 버려서 배를 가볍게 하였습니다(38).
 
  • 바울은 절망에 있던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허약해진 사람들에게 음식을 먹게 하였습니다.
 
3) 바울을 살리기 위해서 백부장이 결정한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배가 두 물이 합치는 곳에 모래톱에 걸렸습니다(41).
  • 병사들은 죄수들이 혹시 헤엄쳐 도망할까봐, 그들을 죽여 없애려고 계획하였습니다(42).
  •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을 구하려고 병사들의 의도를 막고, 헤엄칠 수 있는 사람들은 먼저 뛰어 내려서, 뭍으로 올라가라고 명령하였습니다(44).
  • 백부장은 사람들에게 널빤지나, 부서진 배 조각을 타고 뭍으로 나가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두 뭍으로 올라와 구원을 얻었습니다(44).
 
  • 백부장은 바울을 살리려고 단호한 결정을 했습니다. 그 결과 배에 탔던 사람들은 바울의 말대로 모두 살았습니다.
 
주님,
나만 살겠다는 마음을 가졌던 선원들 같은 사람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바울처럼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백부장처럼 사람을 살려내는 일을 중요시하는 관점을 가지고 결단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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