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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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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27:13- |
사도행전 27:13-26 절망에서 희망으로 주후 2012년 11월 21일(수)
I. 본문 요약
13-14 / 바울이 탄 배가 출항한지 얼마 안 되어서, 유라루로라는 폭풍을 만남.
15-20 / 살아 남으리라는 희망을 점점 잃게 됨.
21-26 / 살아 남게 될 것을 증언한 바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4) 폭풍 가운데에 있는 바울에게 천사를 보내셔서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 않게 될 것을 말씀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3,14) 출항 즉시는 순풍이 불었지만, 얼마 안 되어서 푹풍이 불음.
교훈(15-20) 살아 남기 위하여 모든 짐과 장비를 버렸지만, 살아 남을 희망을 버리게 됨.
모범(21,22) 바울의 충고를 듣지 않은 결과에 대하여 말한 후에, 하나님의 천사가 전해준 메시지를 증거한 바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인간의 계획이 잠시는 잘 되는 것쳐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곧 폭풍이 불었습니다. 갈 방향도 잃고, 이익을 얻기 위해서 잔뜩 실은 물건도 버리고, 심지어는 배의 장비까지도 버린채 모래톰에 걸릴까 두려워서 닻을 내린 채 향방없이 떠다니게 되었습니다. 본문의 말씀대로, 살아남을 희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인간이 갖는 한계성을 봅니다. 인간이 세운 계획들이 괜찮아 보여도, 얼마나 약한가를 봅니다. 인간계획의 결과는 물건이며, 배는 물론, 승객 모두가 태풍에 쓸려가 죽는 것 밖에 남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울을 통하여 절망 가운데서 희망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물건과 배는 버려도 생명은 안전할 것이라는 천사의 메시지였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천사를 보내셔서, “보아라, 너는 반드시 황제 앞에 서야한다.”(2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위기 가운데서 하나님께 기도했을 것입니다. 자신은 물론 승객들의 안전,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약속하신 로마 황제 앞에서의 증언하게 될 것에 대한 약속의 말씀을 아뢰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사실과 폭풍 속에서의 바울의 기도로 인하여 폭풍 가운데서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간구한 기도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주님,
바울처럼, 위기에서도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말씀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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