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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넘치는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시편 142:1-7
시편 142:1-7  넘치는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주후 2012년 11월 18일(주일)
 
I. 본문 요약
 
1-2 /하나님께 억울함을 호소한 시인.
3-5 / 시인이 갈 길을 아시는 하나님.
6-7 / 강한 대적들이 있지만 하나님게서 넘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을 믿은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 시인의 영혼이 연약할 때에 갈 길을 아시는 주님.
하나님(7) 시인에게 넘치는 은혜를 베푸실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6) 소리를 높여서 주님께 부르짖고 애원한 시인.
모범(2) 억울함을 주님께 호소하고, 고통을 주님께 아뢴 시인.
교훈(3) 영온이 연약할 때에 주님은 갈 길을 아신다.
피할 죄(3하) 사람들이 시인을 잡으려고, 시인의 가는 길에 덫을 놈.
모범(5) 시인은 하나님을 피난처요, 사람 사는 세상에서 받을 분깃은 주님뿐이라고 고백함.
모범((7) 시인은 주님께서 자신에게 넘치는 은혜를 베푸시니, 의인들이 감싸줄 것을 믿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문에 나타난 시인은 원수들이 놓은 덫들 때문에, 억울함 때문에, 핍박하는 자들 때문에 비참한 지경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호소할 분이 있었습니다.
 
1) 시인이 당면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억울한 일을 당했고, 고통가운데 있었습니다(1,2).
  • 시인을 잡으려고 그가 가는 길에 덫을 놓았습니다(3).
  • 시인은 피할 곳도 없고, 지켜줄 사람도 없었습니다(4).
  • 시인보다 강한 자들이었습니다(6)
  • 너무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핍박자들이 있었습니다(6).
 
2) 시인은 그의 삶의 위기에서 하나님께 이렇게 부르짖었습니다.
  • 소리를 높여서 주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애원했습니다(1).
  • 억울함을 주님께 호소하고, 자신의 고통을 주님께 아뢰었습니다(2).
  • 부르짖음에 응답하여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6).
  •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건져달라고 간구했습니다(6).
 
3) 시인은 위기에서 하나님에 대하여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 시인의 영혼이 연약할 때에 주님은 그의 갈 길을 아신다고 고백했습니다(3).
  • 주님께 “주님은 나의 피난처, 사람 사는 세상에서 내가 받는 분깃은 주님뿐”이라고 고백했습니다(5).
  • 주님께서 넘치는 은혜를 베푸시니, 의인들이 나를 감싸줄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7).
 
* 무엇보다도 “내 영혼을 감독에서 이끌어내 주셔서”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기를 기도했습니다(7하)
 
주님,
시인은 억울할 때에, 원수들이 덫을 놓았을 때에, 핍박받고 비참하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간구했습니다. 저도 인생 여정에서 어떤 일을 만나든지 간구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나의 분깃임을 확신하면서 소망 가운데서 부르짖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갈 길을 인도하시며,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로 마쳐 주실 것을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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