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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로마로 압송되어 가는 바울
사도행전 27:1-12
사도행전 27:1-12     로마로 압송되어 가는 바울   주후 2012년 11월 20일(화)
 
I. 본문 요약
 
1-2 / 로마를 향해 출항한 바울.
3-8 / 시돈에서 미항까지 간 바울.
9-12 / 바울의 충고를 듣지 않고 선주와 선장의 말을 믿고 항해를 떠난 백부장 율리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2) 사도행전의 기록자 누가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가 로마로 가는 바울과 함께 동행함.
모범(3) 바울에게 친절을 베푼 백부장 율리오. 시돈에 있을 때에 친구들에게로 가서 보살핌을 받도록 허락함.
경고(10) 겨울철 항해의 위험을 경고한 바울.
경고(11) 백부장이 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드디어 바울은 로마로 이송 되는 뱃길에 올랐습니다.
먼 여행길에 함께 해준 동역자들이 있어서 많은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어려움을 당한 바울에게 있어서는, 젊은 동역자들의 희생적인 사랑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또한 백부장 율리오의 친절로 인하여 시돈에서 친구들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었음 또한 많은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율리오가 바울을 신뢰했기 때문이며, 그의 신뢰를 결코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바울의 인격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바울의 모습과 인격은 불신자 군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 사람들에게도 예수님을 닮아 누구에게나 신뢰받을 수 있는 성품의 소유자가 되는 것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바울은 많은 항해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선장과 선주만큼 많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항해에 있을 어려움을 예측하고 충고했습니다(10). 그러나 백부장 율리오는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할 수만 있으면 좀 더 머물기에 안락한 베닉스로 가서 겨울을 나기를 바랬습니다. 왜냐하면 조금만 가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세상적인 경험, 임무를 완성하려는 백부장, 그리고 좋은 환경을 바라는 선객들의 소원이 바울의 충고를 넘어갔습니다.
 
 
주님,
동역자들이 어려울 때에, 함께 동행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불신자들에게까지라도 믿을 수 있는 성품의 소유자가 되도록 주님을 닮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유익과 편함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적 지도자들의 충고를 무시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661 로마에 도착한 바울 사도행전 28:1-16
660 바울이 전한 희망의 메시지 사도행전 27:27-44
659 절망에서 희망으로 사도행전 27:13-
658 로마로 압송되어 가는 바울 사도행전 27:1-12
654 아그립바 왕 앞에서 증거한 바울 사도행전 26:1-18
657 “결박을 당한 것 외에는 사도행전 26:19-32
656 넘치는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시편 142:1-7
655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누가복음 21:5-19
653 황제에게 상소한 바울 사도행전 25:1-22
652 거짓 고소, 진실한 변호 사도행전 24:1-27
651 가이사랴에 있는 총독에게 인도된 바울 사도행전 23:12-35
650 “용기를 내라” 고 말씀하신 사도행전 22:3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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