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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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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26:1-18 |
사도행전 26:1-18 아그립바 왕 앞에서 증거한 바울 주후 2012년 11월 15일(금)
I. 본문 요약
1-3 / 아그립바 왕에게 정중하게 인사한 바울.
4-11 / 바울이 아그립바 왕과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되기 이전의 삶을 상세히 증언함.
12-15 /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건을 증거한 바울.
16-18 / 부활하신 주님의 명에 의하여 이방인의 사도가 된 것을 증거한 바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3-15) 한 낮에 바울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예수님(16-18) 바울을 부르셔서 사명을 주신 예수님.
하나님(22) 바울을 도와 주신 하나님.
예수님(23) 고난 당하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3) 아그립바 왕을 존중한 바울.
교훈(4-11)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의 상태를 이야기한 바울.
교훈(13-15)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경위를 말한 바울.
교훈(16-18) 부활하신 주님으로 부터 자신이 받은 사명을 증거한 바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바울은 아그립바 왕을 위시하여 고관들이 있는 자리에서 주님께서 자신을 변화시키신 일에 대하여 증거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1) 바울이 증언한 태도는 다름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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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립바 왕이 “할 말이 있으면 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자, 손을 뻗치고 변호하기 시작했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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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왕 앞에서 유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하여 고발하는 것에 대하여 변호할 수 있음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했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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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왕이 유대 사람들의 풍속과 쟁점들을 모두 알고 계심을 환기시켰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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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자신의 말을 끝까지 참고 들어주시를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3).
2) 바울은 자기가 어떤 유대인으로 살았는가를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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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젊었을 때에 살아온 것을 유대인들이 잘 알고 있음을 말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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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엄격한 바리새파 사람으로 살아온 것을 유대인도 잘 안다고 했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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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재판 받는 것은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의 소망 때문이라고 했습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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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지파가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면서 이루어지기를 소망했던, 그 소망 때문에 고발 당했음을 말했습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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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을 살리시는 하나님을 어찌 믿지 않을 수 있는가를 반문했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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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한 때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통해 반대한 사람이었음을 말했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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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옥에 가두고 죽이는 일에까지 가담했음을 말했습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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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마다 찾아가서, 믿는 자들에게 형벌을 가하면서, 강제로 신앙을 거부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심지어 외국에까지 손을 뻗쳤음을 이야기 했습니다(11).
3) 바울은 자기가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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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과 위임을 받아 가지고 다메섹으로 갔음을 말했습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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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건을 말했습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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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이 자신에게 말씀하신 것을 말했습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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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왜 자신을 부르셨는지를 말했습니다. “너를 일꾼으로 삼아서 네가 나를 본 것과 내가 장차 네게 보내어 줄 일의 증인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라는 주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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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이방 사람들에게로 보내겠다는 주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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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들에게 보내서셔, 그들의 눈을 열어 주고, 어둠에서 빛으로 돌아서고, 사틴의 세력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며, 그들이 죄 사함을 받아서 주님을 믿음으로 거룩하게 된 사람들 가운데 들도록 하려는 것임을 말했습니다(18).
주님,
주님께서 바울을 부르심에는 분명한 뜻이 있었음을 봅니다.
저를 부르심에도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두셨던 뜻이 있음을 믿고 감사합니다. 바울처럼 담대한 증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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