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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황제에게 상소한 바울
사도행전 25:1-22
사도행전 25:1-22   황제에게 상소한 바울     주후 2012년 11월 15일(목)
 
I. 본문 요약
 
1-3 / 새로 부임하여 예루살렘에 올라간 총독 베스도에게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보내 달라고 간청한 유대 종교 지도자들.
4-5 / 자기와 함께 내려가서 고발하라고 한 베스도.
6-7 / 바울을 고소한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종교 지도자들.
8-12 / 황제에게 상소한 바울.
13-21 / 자신을 방문한 아그립바 왕에세 바울의 이야기를 한 베스도.
22-27 / 아그립바 왕의 제의에 의하여 바울을 심문하여 죄를 정하고자 한 베스도.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3) 예루살렘을 방문한 새 총독 베스도에게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오려 보내라고 간청한 유대 종교 지도자들.
피할 죄(7) 여러가지 거짓 고발을 한 유대 종교 지도자들.
모범(8) 명확하게 자신의 무죄를 변호한 바울.
피할 죄(9) 유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것을 종용한 베스도.
교훈(10-12) 자신에 대한 베스도의 입장과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입장을 안 바울이 황제에게 상소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전 총독 벨릭스나 새로 부임한 베스도나, 바울을 잡아서 병영에 가두었던 천부장 루시아나 바울의 죄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찾은 것은, 율법에 관한 문제요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이런 죄를 가지고는 그에게 형벌를 가할 수 있는 어떤 로마의 법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여러모로 바울의 죄를 찾으려 했지마, 황당한 유대 종교지도자을의 고소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정치 지도자들의 문제는 종교 지도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눈치를 보는 것입니다. 바울을 전시용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벨릭스는 바울을 이년 정도 가두어 두었습니다.
 
신임 총독 베스도가 예루살렘에 갔을 때에,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바울이 예루살렘에 와서 심문 받게 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베스도는 자기가 내려가는 길에 함께 가서 그를 심문하자고 했습니다.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오게 되면 자객을 동원하여 죽이려는 계획이 수포가 되었지만, 그는 가이사랴에서 유대인들이 바울을 심문하게 했습니다. 그래도 죄를 찾지 못했습니다.
 
베스도는 예루살레에 가서 의회 앞에서 재판받을 것을 바울에게 종용하였습니다. 이런 의견도 바울을 통해서 유대 지도자들의 환심을 사려는 그의 정치적 목적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일이 이렇게 전개되자 하나님께서 “용기를 내어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과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한다.”(행 23:11)는 말씀대로 로마 황제에게 상소하였습니다.
 
이제 로마 황제에게로 가서 재판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베스도는 바울의 죄를 정하지도 않고 황제에게 보낸다는 것이 꺼렸습니다. 마침 아그립바왕이 인사차 왔을 때에 바울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아그립바가 바울을 보고자 하므로써, 이 기회에 바울의 죄를 찾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아그립바 왕과 총독과 고급 장교들과 도시의 요인들이 모인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종 사도 바울을 그 시대의 정치가들도 존경할 지언정 죄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바울은 죽은 자들의 부활과 특히 예수님이 죽으셨고 다시 부활하셨음을 담대히 증거하였습니다. 사실 오늘 날도 바울과 같은 부활 신앙을 가지고 증언하는 일꾼들이 있어야 함을 절감합니다. 그러나 생활과 인격에는 흠잡을 수 없는 고결함이 있는 일꾼이어야 합니다.
 
 
주님,
바울처럼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종교적인 차이 이외에는 존경 받을 수 있는 인격과 실 생활이 있는 일꾼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사람들이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부활과 심판의 주님을, 다시 오실 예수님을 믿고 담대히 증거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661 로마에 도착한 바울 사도행전 28:1-16
660 바울이 전한 희망의 메시지 사도행전 27:27-44
659 절망에서 희망으로 사도행전 27:13-
658 로마로 압송되어 가는 바울 사도행전 27:1-12
654 아그립바 왕 앞에서 증거한 바울 사도행전 26:1-18
657 “결박을 당한 것 외에는 사도행전 26:19-32
656 넘치는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시편 142:1-7
655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누가복음 21:5-19
653 황제에게 상소한 바울 사도행전 25:1-22
652 거짓 고소, 진실한 변호 사도행전 24:1-27
651 가이사랴에 있는 총독에게 인도된 바울 사도행전 23:12-35
650 “용기를 내라” 고 말씀하신 사도행전 22:3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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