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건의 일기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하나님을 거역한 이스라엘
이사야 1:1-20
이사야 1:1-20   하나님을 거역한 이스라엘       주후 2013년 6월 24일(월)
 
I. 본문 요약
 
1-4 / 하나님께 대하여 등을 돌린 백성들.
5-7 / 더 맞을 일만 하는 백성들과 그 결과.
8-9 / 하나님께서 백성들 가운데서 얼마를 남기심.
10-14 / 헛된 제물을 원치 않으신 하나님.
15-16 / 악한 행실을 버리라고 하신 하나님.
17-18 / 옳은 일을 배우고, 정의를 찾으라고 하심.
19-20 /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11)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11-14) 거룩한 집회를 열어 놓고 못된 짓도 함께 하는 것에 대하여 더 이상 견디지 못하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5) 못된 짖을 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기도해도 듣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18) 주홍빛과 같은 붉은 죄라도 양털과 같이 희게 하실 하나남.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2,10)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라.
피할 죄(2) 하나님을 거역한 이스라엘 백성들.
교훈(3) 소도 임자를 알고, 나귀도 주인을 아는데,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함.
피할 죄(4) 하나님을 업신여겨서 등을 돌린 이스라에.
경고(5) 맞을 일만 더 한 이스라엘.
교훈(7) 하나님께로 부터 등을 돌린 이스라엘이 황폐해짐. 이방인들이 약탈해감.
경고(11-12) 하나님께 나와 예배한다고 하지만, 성전 뜰만 밟음을 질책하시고, 번제불과 짐승의 기름기가 지겹다고 하심.
명령(13) 헛된 제물을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
피할 죄(13) 거룩한 집회를 열어놓고 못된 짓도 함께 함.
경고(14) 초하루 행사와 정한 절기들이 싫다고 하신 하나님. 오히려 짐이 된다고 하신 하나님.
경고(15) 아무리 기도해도 거들떠 보지도 않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피할 죄(15) 그들의 손에 피가 가득한 사람들이 기도함.
명령(16-17) 너희는 씻어라. 정결하게 하여라. 내가 보는 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를 버려라. 악한 일을 그치고 옳은 일을 하는 것을 배어라. 정의를 찾아라.
명령(17) 억압받는 사람을 도와주고, 고아의 송사를 변호하여 주소, 과부의 송사를 변론해 주어라.
약속(18) 너희의 죄가 주홍빛과 같다 하여도, 눈과 깉이 희어질 것이며, 진홍빛과 같이 붉어도 양털과 같이 희어질 것이라고 하심.
약속(19) 기꺼이 하려는 마음으로 순종하며, 땅에서 나는 가장 좋은 소산을 먹을 것임.
경고(20) 거절하고 배반하면, 칼날이 너희를 삼킬 것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선지자 이사야가 본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께서 자식이라고 키웠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거역하였습니다(2).
  •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깨닫지 못함으로 짐승만도 못하게 되었습니다(3).
  • 하나님을 업신여겨서, 등을 돌렸습니다(4).
  • 하나님께 맞을 일만 더하고, 배반을 일삼았습니다(5).
 
2) 하나님을 업신여긴 이스라엘의 형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머리는 온통 상처 투성이가 되었고, 속은 온통 골병이 들었슴니다(5).
  •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성한 데가 없이, 상처난 곳과 또 새로 맞아 생긴 상처 뿐이지만, 그것을 짜내지도 못하고, 싸매지도 못하고, 상처가 가라앉게 기름을 바르지도 못했습니다(6).
  • 그들이 사는 땅이 황폐해지고, 성읍들이 송두맃채 불에 탔으며, 농토에서 난 것들을 그들이 보는 앞에서 이방 사람들이 약탈해갔습니다(7).
  • 도성이 외롭게 남았습니다(8).
 
3) 하나님께서 보신 이스라엘의 지도자와 예배에 대한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치자들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했습니다(10).
  • 많은 제물을 드리지만, 그것을 싫어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 앞에 보이러 오지만, 성전 뜰만 밟을 뿐이었습니다(12).
  • 다시는 헛된 물건을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분향하는 것, 초하루와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참을 수 없으며, 거룩한 집회를 열어 놓고 못된 짓도 함께 하는 것을 더 이상 견디실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13,14).
 
4)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받지 않으시는 이유와 받으실 수 있는 예배가 되는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그들이 팔을 벌리고 기도해도 거들떠 보지 않고, 아무리 많이 기도해도 듣지 않으시는 이유는, 그들의 손에 피가 가득했기 때문입니다(15).
  • 그들이 손을 씻어 정결하게 되어야 합니다(16).
  • 하나님이 보시는 앞에서 악한 행실을 버려야 합니다(16).
  • 악한 일을 그치고 옳은 일을 하는 것을 배우고, 정의를 찾아야 합니다(16,17).
  • 억압밪는 사람을 도와주고, 고아의 송사를 변호하여 주고, 과부의 송사를 변론해 주라고 하셨습니다(17).
 
5)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때와 그렇지 않을 때에 일어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그들의 죄가 주홍같아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며, 진홍빛과 같이 붉어도 양털과 같이 희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8).
  • 기꺼이 하려는 마음으로 순종하면, 땅에서 나는 가장 좋은 소산을 먹을 것아라고 하셨습니다(19).
  • 거절하고 배반하면 칼날이 너희를 삼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20).
 
 
주님,
제가 주님을 거역하고 등을 돌리는 패역한 인간이 되지 않도록 늘 깨우쳐 주시옵소서. 행사나 하고 예배나 집전하는 형식적인 일꾼이 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늘 상고하고, 늘 정결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꺼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877 심판을 자초한 지도자들과 여인들 이사야 3:13-4:1
876 다가오는 주님의 날 이사야 2:6-22
875 다가오는 주님의 날 이사야 2:6-22
874 주님의 빛 가운데서 걸어가자! 이사야 2:1-5
873 죄로 가득찬 성읍 이사야 1:21-31
872 하나님을 거역한 이스라엘 이사야 1:1-20
871 고난 그리고 찬양 시편 22:1-31
870 큰 은혜로, 큰 능력으로! 사도행전 4:32-37
869 주님의 말씀을 전하게 해 주소서! 사도행전 4:23-31
868 누구의 말을 듣는 것이 옳은가 판단하라. 사도행전 4:13-22
867 구원은 오직 예수님으로만 사도행전 4:1-12
866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증인인 사도들 사도행전 3:11-26
Page: (83/156), Total: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