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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고난 그리고 찬양
시편 22:1-31
시편 22:1-31       고난 그리고 찬양     주후 2013년 6월 23일(주일)
 
I. 본문 요약
 
1-2 /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울부짖은 시인.
3-5 / 주님께 부르짖을 때에 그들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믿은 시인.
6-8 / 모욕과 비방거리가 된 시인.
9-10 /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님을 의지한 시인.
11-13, 16-18 / 재난과 적의 에워싸임 가운데서 구원을 간구한 시인.
14-15 / 기운이 다 빠지고 절망에 빠진 시인.
19-22, 25 / 생명을 구해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주님을 백성에게 전하고, 예배중에 주님을 찬양하겠다고 서원한 시인.
23-24 / 부르짖는 사람들에게 응답하여 주신 분이심을 찬양한 시인.
26-28 / 주님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주님을 찬양할 것이다.
29 -31 / 자신은 주님의 능력으로 살고, 후손들도,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들도 주님께서 하신 일을 선포할 것임.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 거룩하신 하나님.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
하나님(4) 조상들을 구해주신 하나님.
하나님(9) 시인을 모태에서 이끌어 내신 하나님.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11,14-18)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께 울부짖어 기도한 시인.
모범(3-5) 조상의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할 때에 응답하셨음을 기억한 시인.
피할 죄(6-8) 위기 가운데 있는 시인을 빈정거리는 사람들의 비열한 태도.
모범(9-10) 주님만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한 시인.
교훈(21) 시인의 기도를 들어 주신 하나님.
모범(22) 주님의 이름을 백성에게 전하고, 예배를 드리는 회중 가운데서, 주님께 찬양한 시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시인이 당면한 어려움은 다음과 같습습니다.
  • 시인을 보는 사람은 누구나 빗대어서 조롱하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면서 얄밉게 빈정댓습니다(7).
  • “그가 주님께 그토록 의지하였다면, 주님이 그를 구하여 주시겠지, 주님이 그토록 사랑하신다니, 주님이 그를 건져 주시겠지”라고 하면서 빈정댔습니다(8).
  • 재난이 닥쳐와도 도와줄 사람이 없었습니다(11).
  • 사람들이 바산의 힘센 소들처럼, 으르렁대며 찢어 발기는 사자처럼 입을 벌리고 시인에게 달려들었습니다(13).
  • 악한 일을 저지르는 무리가 시인을 에워싸고 손과 발을 묶었습니다(16).
  • 뼈마디 하나하나가 다 셀 수 있을만큼 앙상하게 들어난 것을 보고 원수들이 즐거워했습니다(17).
  • 시인의 겉옷을 원수들이 나누어 가지고, 그의 속옷도 제비를 뽑아서 나누어 가졌습니다(18).
 
2) 시인은 당면한 어려움 가운데서 하나님께 나아간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울부짖으면서 간구했습니다(1).
  • 조상들에이 부르짖을 때에 응답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4,5).
  •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10).
  • 하나님께 멀리하지 말아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시인의 하나님께서 빨리 도와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19-21).
 
3) 시인이 위기에서 부르짖었지만 응답이 되지 않은 것 같았을 때에 하나님에 대하여 한 생각은 다음고 같습니다.
  • 하나님께서 멀리 계셔서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시인의 간구를 듣지 않으시느냐고 질물했습니다().
  • 온종일 부르짖어도, 밤새도록 부르짖어도 모른체 하신다고 했습니다(2).
  • 하나님께서 멀리하지 말아 주시기를 바랬습니다(11,19).
 
4) 시인이 위기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은 기도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님게서 그듸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21).
  • 시인은 주님의 이름을 자기의 백성에게 전하겠다고 했습니다(22).
  • 예배를 드리는 회중 한 가운데서 주님을 찬양하겠다고 했습니다(22).
 
 
시인이 당면한 처지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원수들은 그를 먹으려고 달려드는 사자와 같았으며, 사람들은 그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신앙을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은 시인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시인은 주님의 이름을 백성들에게 전하고, 예배중에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했습니다.
 
 
주님,
고난과 시련 그리고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부르짖고, 응답이 오지 않는 것 같은 상황에서도, 조상들에게 응답하신 하나님을, 오직 주님만을 하나님으로 믿고 따른 시인의 믿음을 갖고 사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을 때에 주의 이름을 백성에게 전하고, 예배드리는 회중 가운데서 찬양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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