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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누구의 말을 듣는 것이 옳은가 판단하라.
사도행전 4:13-22
사도행전 4:13-22    누구의 말을 듣는 것이 옳은가 판단하라.    주후 2013년 6월 20일(목)
 
I. 본문 요약
 
13-14 / 두 사도들을 밖으로 내 보낸 후에 어떻게 하면 좋을가를 의논한 공의회.
15-18 / 절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명한 공의회.
19-22 /  누구의 말을 듣는 것이 옳은가를 질문한 사도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 교훈(13) 배운 것이 없는 보잘것업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담대히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람.
교훈(14) 병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들 곁에 서 있는 것을 보고는 아무 트집을 잡지 못함.
피할 죄(17,18) 소문이 더 퍼지지 않도록 절대로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명한 공의회.
모범(19) 하나님의 말을 듣는 것 보다, 당신들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가 판단해 보라고 답한 사도들.
교훈(21) 사도들을 처벌할 방도를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만 하고서 놓아 보낸 공의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공의회 의원들은 사도들이 본래 배운 것이 보잘것없는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담대하게 대답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기적적으로 병 나음을 받은 사람은 사십이 넘은 사람이었고 바로 사도들 곁에 서 있었습니다.
 
그들로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아무 트집도 잡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을 의회에서 나가게 한 뒤에 대책을 논의 하였습니다. 그들이 내어놓은 답은 매우 궁색한 것이었습니다. 앉은뱅이였던 사람이 고침을 받은 것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이 사실이 더 퍼지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기 말라고 엄중히 경계하고 석방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사도들에게 절대고 앞으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의 대답은 매우 의외였습니다. 두려운 기색도 없었습니다. 타협하는 것도 없었습니다. 사도들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듯는 것보다, 당신들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가를 판단에 보라고 질문하였습니다(20).
  • 우리는 보고 들을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20).
공의회는 사도들을 처벌할 방도가 없어서 위협만 하고서 놓아 보냈습니다(21).
 
 
 
주님,
사도들의 담대함을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름과 주님에 대하여 배우고, 듣고, 경험한 바를 증거함에 주저함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뜨거운 마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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