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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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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10:46-52 |
마가복음 10:46-52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주후 2013년 9월 7일(토)
I. 본문 요약
46-48 / 예수님께 자신을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간청한 바디메오라는 소경.
49-50 / 예수님께서 부르신다는 말을 듣고 벌떡 일어나서 겉옷을 벗어 던지고 온 바디메오.
51-52 / 소경을 다시 볼 수 있게 고쳐주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52) 소경 바디메오의 눈이 다시 볼 수 있게 고쳐주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47) 예수님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라고 부르짖은 바디메오.
모범(48) 사람들이 조용히 하라고 그를 꾸짖었어도, 더욱 더 큰 소리로 부르짖은 바디메오.
모범(47,48)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믿고 고백한 바디메오.
모범(49) 바디메오를 불러오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모범(50) 자기의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서 예수님께로 나온 바디메오.
모범(51) 자기가 보기를 원한다고 고백한 바디메오.
명령(52)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하신 예수님.
교훈(52) 예수님이 말씀하시자 바디메오가 곧 보게 됨.
모범(52) 예수님이 가시는 길을 따라 나선 바디메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에 여리고를 지나가셨습니다. 그 때에 디매오의 아들 소경 바디매오라는 눈먼 거지가 길 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큰 무리와 제자들과 함께 여리고를 떠나고 계셨습니다.
1) 바디매오가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듣과 한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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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자손 예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하고 외치면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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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조용히 하라고 그를 꾸짖었으나,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라고 외쳤습니다(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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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그를 부르시자 그는 자기의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서 예수님께로 왔습니다(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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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그에게 무엇을 해 주었으면 좋겠는가를 물으셨을 때에, 그는 즉각적으로 “선생님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라고 답했습니다(51).
2) 예수님이 바디매오에게하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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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을 멈추시고, 바디매오를 불러오라과 하셨습니다(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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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는 가를 바디매오에게 물으셨습니다(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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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그에게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워하였다.”라고 말씀하심으로서 그의 눈을 다시 보게 하여 주셨습니다(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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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선포로 인하여 바디매오는 곧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보게 된 그는 예수님이 ‘가시는 길’을 따라 나셨습니다(52). 즉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예수님의 마지막 한 주간에 동행자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막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니 그는 예수님의 한 주간의 증인이 된 것입니다.
주님,
바디매오처럼 주님의 도우심을 갈망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오소서.
눈을 떠서 주님을 직접 뵈온 바디매오처럼 생생한 감동의 일꾼이 되게 하소서.
그리고 주님이 가시는 길을 동행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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