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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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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10:1-16 |
마가복음 10:1-16 이혼에 대하여 주신 교훈 주후 2013년 9월 5일(수)
I. 본문 요약
1-9 /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이 책잡으려는 질문을 받으시고, 결혼에 대하여 교훈하심.
10-12 / 제자들에게 결혼에 대하여 교훈하신 예수님.
13-16 / 어린이들을 안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축복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 사람들을 가르치신 예수님.
하나님(9) 남자와 여자를 지으시고 짝지워 주신 하나님.
예수님(14) 제자들이 어린이들이 예수님께 오는 것을 꾸짖자, 제자들에게 노하신 예수님.
예수님(16) 어린이들을 안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복을 주신 예수님.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22) 예수님을 책잡으려고 이혼에 대한 모세의 율법을 가지고 질문한 바리새 인들.
교훈(4,5) 모세는 너희의 완악한 마음 때문에 이혼 증서를 써 주라는 계명을 준 것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교훈(6-8) 하나님께서 창조 때로부터 남자와 여자로 사람을 만드시고, 부모를 떠나 줄이 한 몸이 되게 하셨다고 말씀하신 예수님.
경고(9)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 놓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신 예수님.
경고(11)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장가드는 남자는, 아내에게 간음을 범하는 것이다.
경고(12)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며, 그 여자는 간음하는 것이다.
모범(13)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쓰다듬어 주시기를 바람.
피할 죄(13) 제자들이 어린이들이 예수님께로 오는 것을 꾸짖음.
교훈(14) 예수님은 제자들의 태도에 대하여 노하셔서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사람들의 것이다” 라고 하심.
경고(15)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심.
모범(16) 예수님께서 어린이들을 안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서 축복하여 주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께서 유대지방으로 가셨다가 요단강 건너편 베레아로 가셨습니다. 무리들이 예수님께 모여들자, 늘 하시는 대로,다시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1).
바리새 사람들이 다가와서 예수님께 민감한 질문을 했습니다. 질문의 내용은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되는가?”이었습니다.
1) 이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세가 너희에게 어떻게 하라고 명령했느냐?”를 물으셨습니다(3).
- 이혼증서를 써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을 모세는 허락했다.”고 바리새인들이
대답했습니다(4).
- “모세는 너희의 완악한 마음 때문에, 이 계명을 써서 준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그러므로 남자가 부로를 떠나서 둘이 한 몸을 이룬다”라고 하셨습니다(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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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갈라놓아서는 안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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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서 예수님은 집에 들어가셨을 때에 제자들이 이 말씀을 두고 물었을 때에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장가드는 남자는, 아내에게 간음을 범하는 것이요,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면, 그 여자는 간음하는 것이다.”라고 가르치셨습니다(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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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결혼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이 함께 한 몸되어 살도록 만드신 하나님의 계획에 있는 것이며, 하나님이 짝지어 주셨기 때문에 인간이 나누어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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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부인을, 부인이 남편을 버리고 장가가고 시집을 가면 간음을 하는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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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죽음이 두 사람을 가르기까지 부부는 함께 한 마음과 한 뜻을 이루더 살기를 힘써 성숙해지면서 사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의 어린이들에 대한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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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쓰다음어 주시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그들을 꾸짖었습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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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그것을 보시고 노하셔서. 제자들에게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사람들의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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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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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어린이들이 주님께로 오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이 갖고 있는 부모에 대한 절대적 신뢰. 때묻지 않은 깨끗한 마음. 티 없이 밝은 웃음을 좋아하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에 대한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태도에 노하실만큼 아이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주님,
저와 집사람과의 만남이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셨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을 잘 관리하고 서로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우리 부부가 되어 늘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사랑하셨던 어린이들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 깨끗한 심령, 맑은 웃음을 잃지 않는 일꾼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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