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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죄에 대하여 경고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9:42-50
마가복음 9:42-50   죄에 대하여 경고하신 예수님   주후 2013년 9월 3일(화)
 
I. 본문 요약
 
42 / 다른 사람을 죄짓게 하는 사람은 차라리 그의 목에 큰 맷돌을 달고 바다에 빠뜨리는 것이 낫다.
43-47 / 죄를 짓는 일에 대하여 단호한 태도를 취하라.
48-49 / 지옥의 처참한 광경.
50 / 너희 가운데 소금을 두어서, 서로 화목하게 지내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43-47) 죄에 대하여 단호한 태도를 취하라고 경고하신 예수님.
예수님(48-49) 지옥에 대하여 말씀하신 예수님.
예수님(50) 제자들이 서로 화목할 것을 명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경고(42) 주님을 믿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넘어지게) 하는 사람은 차라리 그의 목에 큰 맷돌을 달아 바다에 빠드리는 것이 낫다.
경고(43-47) 두 손이, 두 발이, 눈이 죄짓게 하면, 찍어 버리라. 이것들을 갖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 보다. 불구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경고(48-49) 지옥의 비참한 상태를 말씀하신 예수님.
명령(50) 화목하게 지내라.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은 공생애의 마지막 단계인 수난의 해를 시작하시면서 제자들을 양육하시는데 집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어떤 사람들이 되어야 하는 가에 대하여 주신 경고와 교훈의 말씀이 오늘 본문에 나와 있습니다. 매우 강한 어조의 말씀입니다.
 
첫째로, 다른 사람을 죄짓게 하는 것 보다, 차라리 그들의 목에 큰 맷돌을 달아 바다에 빠치는 것이 낫다고 하셨습니다(42). 다른 사람을 죄짓게 하는 일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를 강하게 경고하신 것입니다.
 
둘째로, 자신의 죄짓는 일에 대하여 매우 단호한 태도를 취할 것을 엄하게 경고하셨습니다.
  • 손이 죄짓게 하거든 찍어 버리라고 하셨습니다(43).
  • 발이 죄짓게 하거든 찍어 버리라고 하셨습니다(44).
  • 눈이 죄짓게 하거든 찍어 버리라고 하셨습니다(47)
 
  • 그 이유는 두 손, 두 발, 두 눈을 가지고 지옥게 들어가는 것보다, 한 손, 한 발, 한 눈을 가지고 생명의 나라인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낫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 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들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 곳입니다(48). 모든 사람이 다 소름에 절이듯 불에 절여질 것이기 때문입니다(49).
 
셋째로, 너희는 소금을 쳐 두어서, 서로 화목하게 지내라고 하셨습니다(50).
 
오늘 말씀을 요약하면, 다른 사람을 죄짓게 하지 않는 삶, 죄에 대하여 단호한 입장을 취하여 사는 거룩한 삶 그리고 서로 사랑하고 화목하게 사는 삶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
제가 다른 사람이 시험에 들고 죄를 짓게하는 일을 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 자신이 죄에 대하여 늘 깨어 경계하고, 죄에 대하여 늘 단호한 입장으로 대적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나의 이웃들과 믿음의 식구들과 화목하고 사랑하면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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