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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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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10:32-45 |
마가복음 10:32-45 모든 사람을 위해 목숨을 주러 오신 예수님 주후 2013년 9월 6일(금)
I. 본문 요약
32-34 / 조롱 받으시고 죽으실 것과 사흘 후에 살아나실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예수님.
35-37 /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서도,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영광 받으실 때에 예수님의 좌우편에 앉게 해 달라고 부탁한 야고보와 요한.
38-40 / 예수님의 좌우에 앉는 것은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하신 예수님.
41-42 / 이방 사람들의 지도자들에 대하여 말씀하신 예수님.
43-45 / 섬기러 오시고 목숨을 주러 오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2-34) 죽으시고 사흘 후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신 예수님.
하나님(40) 예수님의 좌우에 앉을 사람을 정하시는 하나님.
예수님(43) 섬기러 오신 예수님. 많은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내주러 오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32) 제자들을 불러 놓으시고, 앞으로 예수님 자신에게 닥칠 일들을 그들에게 일러주신 예수님.
약속(33,34) 이방 사람에게 넘겨져서 침 뱉고, 채찍질하여 죽임을 당하실 것이지만, 사흘 후에 살아나실 것을 약속하신 예수님.
피할 죄(35)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다가와서 자기들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함.
피할 죄(37) 그들이 원한 것은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예수님의 좌우편에 앉게 해달라는 청탁을 함.
경고(38) 나의 마시는 잔과,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를 물으신 예수님.
교훈(39,40) 그들도 예수님이 마시는 잔과, 세례를 받을 것이지만, 예수님의 좌우에 앉는 것은 예수님이 허락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것이다.
경고(43) 너희끼리는 세상 지도자처럼 행동해서는 안 된다고 하신 예수님.
교훈(42,43) 누구든지 위대하고자 하는 사람이 되려면,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교훈(44)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모범, 교훈(45)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아니라 섬기러 오셨고,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치를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주러 오셨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예수님은 제자들과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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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 제자를 곁에 불러 놓으시고, 앞으로 자기에게 닥칠 일들을 그들에게 알려 주셨습니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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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져서 예수님께서 사형을 선고하고 이방 사람에게 넘겨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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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 사람들이 예수님을 조롱하고 침 뱉고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지만, 사흘 후에 부활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34).
2) 제자들 중에 서로 논쟁을 하게 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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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베대의 아들인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와서 그들의 요구를 주님이 들어 주시기를 구했습니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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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예수님의 좌우에 앉혀 달라고 청했습니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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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제자들이 이것을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게 분개했습니다(41).
3) 청탁을 한 두 제자와 분개하는 다른 제자들에게 주신 주님의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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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와 요한에게 주님이 마시는 잔을 그들이 마시고, 예수님이 받으실 세례를 그들이 받을 수 있느냐를 물으셨습니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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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좌우에 앉는 것은 예수님이 정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사람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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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43,44).
4) 예수님이 오신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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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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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을 구원하기위하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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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을 구원할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내주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43).
주님,
주님을 따르면서 부귀와 영화와 권력을 탐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섬기는 자, 종의 모습으로 주님과 이웃을 진심으로 섬기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섬기러 오신 예수님을 본 받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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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의 고백 
모든 사람을 위해 목숨을 주러 오신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