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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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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8:27-9:1 |
마태복음 8:27-9:1 제자의 길 주후 2013년 8월 29일(목)
I. 본문 요약
27-28 /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를 제자들에게 물으신 예수님.
29-30 /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를 제자들에게 물으신 예수님.
31-33 /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하여 말씀하시자 거세게 예수님께 항의한 베드로를 꾸짖으심.
34-9:1 / 제자도에 대하여 제자들과 무리들에게 말씀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29)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30) 제자들에게 자기에 관하여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신 예수님.
교훈(31) 예수님께서 많은 고난을 받으시고, 배척을 받아 죽음을 당하신 후에 삼일 만에 살아나실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심.
피할 죄(32) 베드로가 예수님께 강하게 항의 함.
경고(33)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만을 생각한다.”고 꾸짖으신 예수님.
명령(34) 나를 따라오려고 하는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교훈, 경고(3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못숨을 잃으면 구할 것이다.
교훈(37)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약속, 경고(38) 음란하고 죄가 많은 이 세대에서,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인자도 자기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거룩한 천사들을 거느리고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약속(9:1) 여기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와 있는 것을 볼 사람들도 있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께서 공생애의 다른 단계인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준비를 위하여 가이사랴 빌립보를 여행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주신 질문과 경고의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이 가신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분명하게 알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1) 예수님의 질문은 다음과 같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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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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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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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예수님을 엘리야, 세례 요한,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했습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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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도 베드로는 “주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답하시자, 자기에 관하여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30).
2)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주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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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고난을 받으시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시고 나서, 사흘 후에 살아나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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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르침에 거칠게 항의하는 베드로를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한다.”고 꾸짖으셨습니다(33).
3)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과 무리들을 불러놓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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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라오려는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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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구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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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고 하셨습니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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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하고 죄가 많은 이 세대에서,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인지도 자기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거룩한 천사들을 거느리고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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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와 있는 것을 볼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9:1).
주님,
주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고도 주님을 이용하여 저의 유익을 얻고자하는 자리에 서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 자신은 복음을 위하여 죽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과 주님의 말씀을 이 음란한 세대를 살면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하면서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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