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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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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11:27-33 |
마가복음 11:27-33 무슨 권한으로 주후 2013년 11월 8일(금)
I. 본문 요약
27-28 / 무슨 권한으로 이런일을 하는가를 예수님에게 물은 종교 지도자들.
29-30 / 세례 요한을 들어 그가 세례를 주는 것이 하늘에서 온 것이냐,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 내게 대답하라고 질문하신 예수님.
31-33 / 근중들을 무서워해서 모르겠다고 대답하자,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3)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시는지를 종교지도자들에게 말씀하지 않으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28)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책잡기 위해서 질문을 함.
교훈(29,30)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세례 요한의 세례를 들어서 역질문을 하심.
피할 죄(31-33) 사람들이 무서워서 모르겠다고 대답한 종교 지도자들.
교훈(33) 예수님께서도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하지 않겠다고 하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화하시고, 사람들을 성전에서 가르치는 일에 대하여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종교 지도자(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들이 예수님께 나와서 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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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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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런 일을 할 권한을 누가 주었는가?
즉 성전의 모든 권한을 가진 그들의 허락없이, 성전을 정화하고 사람들을
가르쳤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하신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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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 물어보겠다고 하시면서, 나에게 대답하면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답하겠다고 하셨습니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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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를 물으셨습니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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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하늘에서 왔다고도 못하고 사람에게서 왔다고도 못했습니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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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는 그들의 대답을 들으신 주님은, “나도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33).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에,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기뻐하는 아들이다.”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고, 성령이 비두기쳐럼 예수님의 머리 위에 임하셨습니다(마가 1:11). 예수님의 선구자 세례 요한의 권위를 인정하는 산헤드린 공의회가 그 사실을 모를리 없음에도 예수님에게 누구의 권위로 하는가를 집요하게 물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권위보다 자기들의 권위를 위에 놓았습니다. 이것이 종교 지도자들의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주님,
제가 하나님의 아드님이 가지신 권위나 영광을 늘 우러러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권위, 영광, 권세 앞에서 늘 엎드리는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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