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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양유를 예수님께 드린 마리아
요한복음 12:1-11
요한복음 12:1-11                향유를 예수님께 드린 마리아          주후 2014년 8월 26일(화)
 
I. 본문 요약
 
1-2 / 베다니 시몬이 집 잔치에 참석하신 예수님.
3-4 / 마리아가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붇고 머리털로 딲음.
5-8 / 가롯유다의 질책에 대하여 답변해 주신 예수님.
9-11 / 나사로를 해하려고 크게 떼를 지어 몰려온 유대 사람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7) 자신을 장사지낼 날이 있으실 것이라고 하신 예수님.
예수님(8)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지 않을 것이라고 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2) 예수님을 위하여 잔치를 베푼 시몬.
모범(2) 잔치에서 시중을 들은 마르다.
모범(3) 값진 나드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머리털로 그 발을 닦은 마리아.
피할 죄(4,5) 향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 가롯 유다.
피할 죄(6) 그가 그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사람들으리 생각해서가 아니라, 도둑이어서 돈 자루를 맡아 가지고 있으면서, 거기에서 돈 든 것을 흠쳐내곤 하였기 때문이었음.
교훈(7) 마리아는 나의 장사할 날에 쓰려고 간직한 것을 쓰려고 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교훈(8) 가난한 사람들을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지만, 나는 언제자 너희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신 예수님.
피할 죄(10) 대제사장들이 나사로를 죽이려고 모의함.
교훈(11)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 사람이 떨어져 나가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예수님을 위하여 잔치를 베푼 사람들.
-      나병 환자였던 시몬의 집의 잔치에 참여하신 예수님(막 14:3)
-      죽은 사람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나사로(1,2).
-      잔치의 시중을 들고 있는 마르다(2).
 
2)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마리아.
-      매우 값진 순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다가 옥합을 깬 마리아(3).
-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은 마리아(3).
-      온 집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차게 한 마리아(3).
 
3) 마리아의 일을 가지고 문제삼은 가롯 유다.
-      이 양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고, 왜 이렇게 낭비하는가를 책한 가롯 유다(5).
-      이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사람을 생각해서 한 것이 아니었음(6).
-      그가 돈자루를 맡아 가지고 있으면서, 거기에 든 것을 훔쳐내곤 하였기 때문이었음(6).
 
4) 예수님께서 가롯 유다에게 하신 말씀.
-      그대로 두라고 하신 예수님(7).
-      예수님의 장사 날에 쓰려고 간직한 것을 쓴 것이라고 말씀하심(7).
-      “가난한 사람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지만, 나는 언제자 너희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하고 말씀하신 예수님(8).
 
5) 잔치에 몰려온 불청객들.
-      예수님이 시몬의 집에 계신다는 것을 알고 종교 지도자들이 떼를 지어 몰려왔음(9).
-      예수님을 보려는 것만이 아니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난 나사로를 보고자 하였음(9).
-      나사로도 죽이려고 모의한 대제사장들, 그 이유는 나사로때문에 많은 유대 사람이 떨어져 나가서,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임(11).
 
주님,
시몬처럼 주님을 모시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일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마리아처럼 저의 가장 값진 것, 물질과 시간과 정성을 주님께 늘 바치기를 기뻐하는 마음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유다와 같이 사특한 일꾼이 되지 않도록 늘 깨우쳐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298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 요한복음 12:1-11
1297 양유를 예수님께 드린 마리아 요한복음 12:1-11
1296 나에게 와서 들어라! 이사야서 55:1-13
1295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옵서. 시편 80:1-19
1294 네 장막터를 넓혀라! 이사야 54:1-17
1293 죄지은 자들의 짐을 짊어지신 고난의 종 이사야 52:13-53:12
1292 시온아 깨어라, 힘을 내어라! 이사야 52:1-12
1291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이사야 51:1-16
1290 주님의 종의 모습 이사야 50:1-11
1289 예루살렘을 회복시키실 하나님 이사야 49:8-26
1288 구원하소서! 시편 79:1-13
128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이유 이사야 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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