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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죄지은 자들의 짐을 짊어지신 고난의 종
이사야 52:13-53:12
이사야 52:13-53:12    죄지은 자들의 짐을 짊어지신 고난의 종     주후 2014년 8월 22일(금)
I. 본문 요약
 
52:13-15 / 고난의 종의 권위 그리고 영향력
53:1-3 / 고난의 종의 모습.
53:4-10 / 고난의 종이 받은 굴욕과 고통들.
53:11-13/ 다른 사람이 받아야 할 형벌을 자기가 짊어지신 고난의 종.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52:15) 많은 나라를 놀라게 하실 것이며, 왕들이 그 앞에서 입을 다물게 하실 고난의 종.
예수님(53:2) 인간이 보기레 고운 모양도 없고, 훌륭한 풍채도 없으며,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모습이 없으신 고난의 종.
예수님(3)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고, 버림을 받고, 고통을 많이 겪으신 고난의 종.
예수님(4) 인간이 받아야 할 고통을 대신 받고, 겪어야 할 슬픔을 대신 겪으신 고난의 종.
예수님(5) 우리의 허물 때문에 상처를 받고, 찔리시고, 인간의 악함 때문에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매를 맞으심으로 우리의 병이 낳게 하신 고난의 종.
하나님(6) 우리의 죄악을 고난의 종에게 지우신 예수님.
예수님(7) 굴욕을 당하고 고문을 당하였으나, 아무말도 하지 않으시고 마치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마치 털 깎는 사람 앞에서 잠잠한 암양처럼, 끌려가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으신 고난의 종.
예수님(9) 폭력을 휘두르지도 않으셨고, 거짓말도 하시 않으신 고난의 종.
하나님(10) 하나님께서 고난의 종을 상하고자 하심.
예수님(10) 하나님께서 세우신 뜻을 이루어 드리실 고난의 종.
예수님(11) 고난을 당하신 후에는 생명의 빛을 보시고 만족하실 고난의 종.
예수님(11) 하나님의 의로우신 종이 자기의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실 고난의 종.
예수님(11) 다른 사람들이 받아야 할 형벌을 자기가 짊어지실 고난의 종.
하나님(12) 고난의 종이 존귀한 자들과 함께 자기 몫을 차지하게 하시고, 강한 자들과 함께
              전리품을 나누게 하실 하나님.
예수님(12) 죽는 데까지 자기의 영혼을 서슴없이 내맡기시고, 남들이 죄인처럼 여기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신 고난의 종.
예수님(12) 많은 사람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고, 죄 지은 사람들을 살리시려고, 중재에 나서신
              고난의 종.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약속(13) 나의 종이 매사에 형통할 것이니, 그가 받들어 높임을 받고, 크게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약속(15) 고난의 종이 많은 이방 나라를 놀라게 할 것이며,, 돵들은 그 앞에서 입을 다물 것이다.
            왕들은 이제까지 듣지도 못한 일들을 볼 것이며, 아무도 말하여 주지 않은 일들을 볼
            것이다.
교훈(2) 고난의 종은 주님 앞에서 마치 연한 순과 같이,  마른 땅에서 나온 싹과 같이 자라서,
           고운 모양도, 훌륭한 풍채도 없으니 사람들이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모습이 없다.
교훈(3) 고난의 종은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고, 버림을 받고, 고통을 많이 겼었다. 그는 언제나
           병을 앓고 있었다.
피할 죄(3)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돌렸고, 고난의 종이 멸시를 받으니, 우리도 덩달아
           그를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교훈(4) 고난의 종은 우리가 받아야 할 고통을 대신 받고, 우리가 겪어야 할 슬픔을 대신 겪었다.
피할 죄(4) 그러나 우리는 고난의 종이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받는다고
           생각하였다.
교훈(5) 고난의 종이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ㅊ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았다.
교훈(6) 우리는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각기 제 갈 길로 흩어졌으나,  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고난의 종에게 지우셨다.
모범(7) 고난의 종은 굴욕을 당하고 고문을 당하였으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치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털 깎는 사람 앞에서 잠잠한 암양처럼, 끌려가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모범(9) 고난의 종은 폭력을 휘두르지도 않았고, 거짓말도 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그에게
           악한 사람과 함께 묻힐 무덤을 주었고, 죽어서 부자와 함께 들어가게 되었다.
교훈(10) 주님께서 세우신 뜻을 고난의 종이 이루어 드릴 것이다.
교훈(11) 고난을 당하고 난 뒤에, 그는 생명의 빛을 보고 만족할 것이다.
약속(11) 하나님의 의로운 종이 자기의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할 것이다.
모범(11) 다른 사람들이 받아야 할 형벌을 자기가 짊어질 것이다.
약속(12) 주님은 고난의 종이 존귀한 자들과 함께 자기 몫을 차지하게 하며, 강한 자들과 함께
             전리품을 나누게 하겠다.
모범(12) 고난의 종은 죽는 데까지 자기의 영혼을 서슴없이 내맡기고, 남들이 죄인처럼 여기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많은 사람의 죄를 대신 짊어졌고, 죄 지은 사람을
            살리려고 중재에 나선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고난의 종의 모습과 사람들에게 당하신 일과 대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운 모양도 없고, 훌륭한 풍채도 없어서,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모습이 없음(2).
-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고, 버림을 받고, 고통을 많이 겪으시며, 언제나 병을 앓고 계심(3).
-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돌렸고 멸시를 받으심(3).
-      굴욕을 당하고 고문을 당하셨지만 잠잠한 양처럼 아무 말도 하지 않으심(7).
-      체포되어 유죄판결을 받았음(8).
-      폭력을 휘두르지도 않았고, 거짓말도 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그에게 악한 사람과 함께 묻힐 무덤을 주었고, 죽어서 부자와 함께 들어가게 되었음(9)
-       
 
 
 
2. 고난의 종이 하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방 나라를 놀라게 할 것이며, 왕들은 그 앞에서 입을 다물고, 이제까지 듣지도 못한 일들, 아무도 말하여 주지 않은 일드을 보게 하실 것임(52:15).
-      우리가 받아야 할 고통과 겪어야 할 슬픔을 대신 겪으심(4).
-      고난의 종이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악함 때문인데,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음(5).
-      주님의 의로운 종이 자기의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할 것이며, 다른 사람이 받아야 할 형벌을 자기가 짊어지실 것임(11).
-      자기의 영혼을 서슴없이 내맡기고, 남들이 죄인처럼 여기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심(12).
-      많은 사람의 죄를 대신 짊어졌고, 죄 지은 사람들을 살리려고 중재에 나서심(12).
 
 
3. 하나님의 고난의 종에게 하신 일과 고난의 종이 하나님게 하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우리가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각기 제 갈 길로 흩어졌으나,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악을 고난의 종에게 지우셨음(6).
-      주님께서는 고난의 종을 상하게 하시고, 그를 병들게 하셨음. 주님께서 세우신 뜻을 고난의 종이 이루어 드릴 것임(10).
-      고난의 종이 고난을 당하고 난 뒤에, 생명의 빛을 보고 만족하실 것임(11).
-      고난의 종이 존귀한 자들과 함께 자기 몫을 차지하게 하며, 강한 자들과 함께 전리품을 나누게 하실 것임(12).
 
 
주님,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고난의 종으로 오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우리가 겪어야 할 슬픔과 고통과 형벌을 대신 받으시고, 찔림과 상처와 징계를 받으셨음이 이 죄인을 위하심이었음에 감사합니다. 저의 남은 일생을 주님께 감사하여 온전히 드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298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 요한복음 12:1-11
1297 양유를 예수님께 드린 마리아 요한복음 12:1-11
1296 나에게 와서 들어라! 이사야서 55:1-13
1295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옵서. 시편 80:1-19
1294 네 장막터를 넓혀라! 이사야 54:1-17
1293 죄지은 자들의 짐을 짊어지신 고난의 종 이사야 52:13-53:12
1292 시온아 깨어라, 힘을 내어라! 이사야 52:1-12
1291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이사야 51:1-16
1290 주님의 종의 모습 이사야 50:1-11
1289 예루살렘을 회복시키실 하나님 이사야 49:8-26
1288 구원하소서! 시편 79:1-13
128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이유 이사야 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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