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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구원하소서!
시편 79:1-13
시편 79:1-13                             구원하소서                   주후 2014년 8월 17일(주일)
I. 본문 요약
 
1-4 / 이방 나라들에게 처절하게 파괴된 예루살렘.
5-6 /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이방 사람들에게 진노를 부어 주시기를 바란 시인.
7-13 /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한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9) 영광스러운 이름을 가지신 하나님.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8)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영접해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모범(9)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생각해서라도 도와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모범(9) 주님의 명성을 생각해서라도 건져 주시고,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기도한 시인.
피할 죄(10)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하고 비웃은 이방인들.
모범(11) 갖힌 사람들의 신음 소리를 들어 주시고, 죽게 된 사람들을 능하신 팔로 살려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모범(13) 하나님께서 주님을 모독한 이웃 나라들을 징벌하실 때에 주님께 영원히 감사와
           영광을 드리겠다고 한 시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이방나라들의 침략을 받은 예루살렘의 형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님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을 돌무더기로 만들었습니다(1).
-      주님의 종들의 주검을 하늘을 나는 새들의 먹이로 주었습니다(2).
-      주님의 성도들의 살을 들짐승에게 먹이로 내주었습니다(2).
-      사람들의 피가 예루살렘 사면에 넘치게 되었건만, 희생당한이들을 묻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3).
-      이웃나라들에게 조소거리가 되고, 조롱과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4).
-      매우 비천하게 되었습니다(8).
 
2. 이런 상황에서 시인이 드린 간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조상의 죄를 기억하여 우리에게 돌리지 마시고, 긍휼하심으로 빨리 영접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8).
-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과 명성을 생각해서라도 도와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9).
-      갇힌 사람들의 신음소리를 들어 주시고, 죽게 된 사람들을 주님의 전능하신 팔로 살려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11).
 
 
3.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이렇게 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에게나 주의 진노하심을 쏟아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나라들 위에 쏟아부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6).
-      주님의 종들이 흘린 피를 주님께서 갚아 주신다는 것을, 우리가 보는 앞에서 이방인들에게 알려 달라고 하였습니다(10).
-      주님을 모독한 그 모독을 그들의 품에다가 일곱 배로 갚아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12).
 
·         시인은 이렇게 될 때에 주님께 영원히 감사하고 대대로 주님을 찬양하겠다고 했습니다(13).
 
 
 
주님,
하나님께 범죄한 이스라엘의 결말이 얼마나 참혹한 것이었음을 시인을 통하여 보여 주셨습니다.
고국과 제가 살고 있는 이 나라가 이런 지경에 이르지 않도록 주님 늘 깨우쳐 주시옵소서. 저도 시인처럼 하나님께 간구하는 일꾼의 모습을 갖기를 원하오니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298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 요한복음 12:1-11
1297 양유를 예수님께 드린 마리아 요한복음 12:1-11
1296 나에게 와서 들어라! 이사야서 55:1-13
1295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옵서. 시편 80:1-19
1294 네 장막터를 넓혀라! 이사야 54:1-17
1293 죄지은 자들의 짐을 짊어지신 고난의 종 이사야 52:13-53:12
1292 시온아 깨어라, 힘을 내어라! 이사야 52:1-12
1291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이사야 51:1-16
1290 주님의 종의 모습 이사야 50:1-11
1289 예루살렘을 회복시키실 하나님 이사야 49:8-26
1288 구원하소서! 시편 79:1-13
128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이유 이사야 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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