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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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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20:1-12 |
사도행전 20:1-12 날이 새도록 주후2015년 1월 19일(월)
I. 본문 요약
1-2 / 예베소에서도, 마게도니아에서도 제자들을 불러서 격려한 사도 바울.
3-6 / 사도 바울은 석 달을 마게도니아에서 지낸 후에, 배를 타고 시리아로 가고자 했지만, 유대인들이 그를해치려는 것을 알고 빌립보를 거쳐 드로아로 간 사도 바울.
7-8 / 주일에 드로아에서 밤이 늦도록 사도 바울이 강론을 함.
9-10 / 유두고라는 청년이 졸다가 삼층에서 떨어졌지만 살아남.
11-12 / 성도들과 떡을 떼어 먹고, 밤새도록 이야기하고 떠난 사도 바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려님)
하나님(10) 사도 바울을 통하여 유두고의 생명을 살리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2) 에베소의 제자들에게와 마게도니아 여러 지방의 제자들을 만나서 격려한 사도 바울.
피할 죄(3) 사도 바울을 해치려는 유대인들의 음모.
모범(7) 주일에 성탄을 하려고 모인 신도들과 다음 날 떠나기로 되어 있어서, 신도들에게 강론을 하는데, 밤이 깊도록 한 사도 바울.
경고(9) 사도 바울의 말이 계속되므로,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문에 앉아 있다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삼층에서 떨어짐. 사람들이 일으켜 보니 죽어 있었음.
모범(10) 사도 바울이 내려가서, 그를 끌어안고 말하기를 “소란을 피우지 마시오. 아직 목숨이 붙어 있습니다,”하고 말함.
모범(11) 사도 바울이 성찬을 나누고 날이 새도록 오래 이야기 하고 떠나간 사도 바울.
교훈(12) 신도들이 그 살아난 청년을 집으로 데리고 감. 그들은 적지 않은 위로를 받았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사도 바울의 사역에 따르는 어려움과 그의 사역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에베소에서 사도 바울의 복음 전파에 반대하는 큰 소동이 있었습니다(1).
- 제자들을 불러서 격려하였습니다(1).
- 마게도니아의 여러 지방을 다니며, 여러가지 말로 제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2).
- 그리스에서 석 달을 지낸 후에 시리아로 가고자 할 때에 유대인들이 그를 해치려는 음로를 꾸몄기 때문에 마게도니아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3).
2. 사도 바울이 빌립보를 거쳐서 드로아에 도착해서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일에 빵을 떼려고 모였을 때에, 그 다음 날 떠나기로 되어 있어서, 신도들에게 강론을 했는데, 밤이 깊도록 계속되었습니다(7).
-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문에 걸터앉아 있다가, 바울의 말이 계속되므로,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몹시 졸다가 삼층에서 떨어졌습니다. 사람들이 일으켜 보니, 죽어 있었습니다(9).
- 사도 바울이 그를 끌어 안고 “아직 목숨이 붙어있다.”하고 말하였습니다(10).
- 사도 바울은 위층으로 올라가서, 떡을 떼고 나서, 날이 새도록 오래 이야기하고 떠나갔습니다(11).
- 신도들은 그 살아난 청년을 집으로 데기고 갔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적지않은 위로를 받았습니다(12).
주님,
사도 바울처럼 어떤 환경에서나 제자들을 세우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긴 여행을 앞두고도 밤이 깊도록, 날이 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며, 성찬의 떡을 떼었던 사도 바울의 열정을 제게도 주시옵소서. 죽었던 청년 유두고를 살린 사도 바울처럼, 저도 이 시대에 죽어가는 청년들에게 생명이신 예수님을 증거하여 살게 하는 일에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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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눌물로 
날이 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