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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언약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의 결과
예레미야 11:1-23
예레미야 11:1-23         언약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의 결과        주후 2015년 1월 15일(목)
 
I. 본문 요약
 
1-5 / 출애굽 당시에 이스라엘의 조상들과 하나님이 맺으신 언약을 말씀하신 하나님.
6-8 / 이 언약을 듣고 실천하라고 경고 하셨지만, 그들이 귀를 기울이지도 않아서 벌을 내시심.
9-10 / 하나님을 대적하여 음모를 꾸민 유다 백성,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파기한 백성.
11-12 / 하나님의 재앙을 받아도 도와줄 사람이 없을 것임.
13-14 / 우상숭배에 찌든 백성을 보살펴 달라고 기도하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
15-17 / 성전에 들어와서 제물을 바친다고 해서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없을 것임.
18-20 / 예레미야의 고향 아나돗 사람들이 암살할 것을 계획함.
21-23 / 아나돗 사람들이 재앙을 당할 것임.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2) 언약의 말씀을 듣고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선포하라고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3) 언약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4) 하나님의 언약을 실천하면, 그들을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심.
하나님(7)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데리고 나오실 때에 언약의 말씀을 듣고 실천해야 하는 것을 확실하게 경고하신 하나님. 오늘에 이르기까지 거듭거듭 경고하신 하나님.
하나님(11) 우상 숭배에 빠져든 백성들에게 벗어날 수 없는 재앙을 내리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4) 이런 백성을 보살펴 달라고 기도하지 말하고 하신 하나님. 그들이 재앙을 당할 때에, 예레미야가 부르짖어도, 들어주지 않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6) 유다를 천둥소리와 함께 그 잎을 불사르고, 그 가지를 부러뜨리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6)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려고, 바알에게 분향한 유다 백성들에게 재앙을 내리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8)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셔서 깨닫게 해 주시고, 아나돗 사람들의 모든 행실을 보여주신 하나님.
하나님(20) 의로운 지판관이시요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하나님(22,23) 아나돗 사람들을 완전히 멸하실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2,6) 이 말을 듣고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선포하라.
경고(3) 이 언약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경고(4,7) 이 언약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해 내실 때에 지키라고 명하신 것임.
약속(4) 하나님에게 순종하고, 명하신 것을 모두 실천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임.
약속(5)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약속을 지키시겠다고 하셨고, 오늘에 이르렀음.
명령(6)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여라.
피할 죄(8)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도 않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고, 오히려그들은 자기들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살았음.
교훈(8) 유다 백성들이 고집대로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언약의 말씀대로 그들에게 벌을 내리셨음.
피할 죄(9)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음모를 꾸밈. 그들도 자기들의 옛 조상이 저지른 죄악으로 되돌아가고 말았음. 조상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다른 신들을 쫓아 다니면서 섬기더니, 이제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포기하였음.
경고(11) 벗어날 수 없는 재앙을 내리시고, 도움을 요청해도 응답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경고(12) 그 때에 유다의 여러 성읍에 사는 살마과 예루살렘 주민이 분향하며 섬기던 신들을 찾아가서 도움을 간청하겠지만, 그 재앙의 날에 그 신들은 절대로 그들을 구하여 주지 못할 것임. 전혀 도와줄 수 없을 것임.
피할 죄(13) 유다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은 그들이 사는 성읍 수만큼이나 많고, 바알에게 분향하려고 세운 부끄러운 제단은 예루살렘 골목길 수만큼이나 많았음.
경고(14) 이런 백성을 보살펴 달라고 나에게 기도하지 말아라. 그들을 도와 달라고 나에게 호소하지 말아라. 그들이 재앙을 당할 때에, 네가 나에게 부르짖어도, 내가 들어주지 않겠다.
경고(15) 유다가 악한 음모나 꾸미더니, 성전에 들어와서 살진 짐승을 희생제물로 바친다고 해서 재난을 피할 수 있겠느냐?
경고(16) 하나님께서 천둥소리와 함께 그 잎을 불사르고, 그 가지를 부러뜨리겠다고 하심.
경고(17) 재앙을 선포하심. 그 이유는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려고, 바알에게 분향하였으니, 그 죄악 때문에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겠다고 하셨음.
피할 죄(19) 예레미야를 살해하고자 음모를 꾸민 사람들의 악한 마음.
모범(20) 억울한 사정을 하나님께 아뢰면서, 주님께서 그의 원수를 같아 달라고 기도한 예레미야.
피할 죄(21) 예레미야의 목숨을 노리는 고향 아나돗 사람들이, 그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 계속하다가는 우리 손에 죽을 줄 알아라” 하였음.
경고(22,) 하나님게서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실 것이며, 장정들은 칼에 죽고, 그들의 아들과 딸들은 굶어 죽을 것이며, 그들 가운데서 살아 남을 자가 하나도 없을 것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면서 하신 언약을 맺으시면서 기대하신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지키라고 명하신 것입니다(4).
-      조상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시겠다고 하시어, 오늘까지 이르렀다고 하셨습니다(5).
-      예루살렘 사람들도 언약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기를 원하셨습니다(6).
-      언약에 대한 순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데리고 나오신 날에 확실하게 경고하셨고, 순종하라는 말씀을 예레미야 때 까지 거듭거듭 경고하셨습니다(7).
 
2. 언약의 말씀에 순종할 때와 순종하지 않을 때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3).
-      하나님께 순종하고, 명하시는 모든 것을 실천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십니다(4).
-      그들의 조상에게 젖과 꿀이 흐르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지키셨습니다(5ㅋ).
-      유다 백성들이 듣지도 않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고, 자기들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살았습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벌을 내리셨습니다(8).
-      자기들의 옛 조상이 저지른 죄악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다른 신을 쫓아다니며 섬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파기하였습니다(10).
-      하나님께서 그들이 벗어날 수 없는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실 것입니다. 그들이 간청해도, 응답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11).
 
3. 유다 백성의 이중적인 신앙 모습과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으니까, 그들은 유상을 분향하며 섬기던 신을 찾아가서 도움을 간청할 것입니다. 그 재앙의 날에 그 신들은 절대로 그들을 구하여 주지 못할 것입니다(12).
-      유다 백성이 섬기는 신들은 그들이 사는 성읍 수만큼이나 많고, 바알에게 분향하려고 세운 부끄러운 제단은 예루살렘 골목길 수만큼이나 많았습니다(13).
-      유다가 악한 음모나 꾸미더니, 성전에 들어와서 살진 짐승을 희새제물로 바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재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없었습니다(15).
-      하나님께서 재앙을 선포하셨고,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려고 바알에게 분향한 그 죄악 때문에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겠다고 하셨습니다(17).
 
4. 예레미야의 고향 아나돗 사람들이 그에게 하고자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레미야를 해쳐 없애버리고자 했습니다(19,21).
-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아라.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계속하려다가는 우리 손에 죽을 줄 알라고 했습니다(21).
-      하나님은 아나돗 사람을 심판하셔서 그것에서 살아 남을 자가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23).
 
 
주님,
제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받은바 언약의 말씀을 누리고, 순조하여 받는 은총들을 받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귀기울여 듣고, 힘써 순종하여 실천하므로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으로 제사드리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전 뜰만 밟으며, 나의 유익과 원함을 이루기 위하여 성전이나 드나들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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