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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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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 38:1-28 |
예레미야 38:1-28 이 사람은 마땅히 사형에 처해야 주후 2015년 4월 24일(금)
I. 본문 요약
1-3 /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 항복하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고 전한 예레미야.
4-6 / 예레미야를 붙잡아서 물웅덩이에 집어 넣은 대신들.
7-13 / 에디오피아 사람인 환관 에벳멜렉이 왕에게 청하여 예레미야를 웅덩이에서 구해냄.
14-18 / 충고를 구한 시드기야에게 예레미야가 한 권면.
19-23 / 권면을 따르기 힘들어 하는 시드기야에게 다시 말한 예레미야.
24-28 / 예레미야와 자신이 한 말을 발설하지 말기를 바란 시드기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 이 도성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전쟁이나 기근이나 염병으로 죽을 것이다. 그러나 바벨론 군인들에게 나아가서 항복하는 사마은 죽지 않을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3) 이 도성이 반드시 바벨론 왕에게 넘어간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7) 시드기야에게 바벨론 왕에게 항복하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21) 시드기야가 항복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보여주신 일들이 그대로 일어날 것임.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모범(1-3) 담대하게 예루살렘의 멸망을 전한 예레미야.
피할 죄(4) 예레미야를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한 고관들.
피할 죄(5) 예레미야를 죽이든 살리든 그들의 뜻대로 하라고 내어준 시드기야.
피할 죄(6) 예레미야를 물 없는 웅덩이 진흙에 던진 고관들.
모범(7-13) 에디오피아 출신 환관인 에벳멜렉이 왕에게 간청하여 웅덩이에 갖힌 예레미야를 구해줌.
피할 죄(14-19) 예레미야에게 충고를 구했으나, 그의 말을 듣지 않은 시드기야.
경고(20-23)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바벨론 왕에게 항복하지 않은 때에 올 일들을 말해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예레미야가 백성들에게 증거한 말씀의 내용.
- 이 도성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전쟁이나 기근이나 염병으로 죽는다고 전했습니다(2).
- 그러나 바벨론 군인들에게 항복하는 자는 죽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2).
- 이 도성은 반드시 바벨론 왕의 군대에게 넘어간다고 했습니다(3).
2. 예레미야의 증거에 대한 대신들의 반응.
- 이 사람을 반드시 사형에 처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4).
- 예레미야가 이런 증거를 함으로써, 군인들과 온 백의 사기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4).
- 이 사람은 평안을 구하지 않고, 오히려 재앙을 재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4).
- 예레미야를 붙잡아서 근위대 안의 물웅덩이에 넣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진흙 속에 빠져 있었습니다(6).
3. 예레미야를 구한 에베멜렉.
- 왕궁에 에디오피아 사람으로 에벳멜렉이 이 소식을 왕에 전하여 구명 운동을 했습니다(7-9).
- 시드기야 왕이 에벳멜렉에게 군사를 주어 구하라고 했습니다(10).
- 에벳멜렉이 왕궁의 의복 창고로 들어가서 찢어진 옷조각들을 가지고 밧줄을 만들어서 예레미야를 구해 주었습니다(11-13).
4. 시드기야가 예레미야에게 충고를 구함.
- 시드기야가 아무것도 자기에게 숨기지 말고 말해 달라고 예레미야에게 부탁함(14).
- 하나님께서 시드기야에게 하신 말씀은 그가 바벨론 왕에게 항복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왕의 목숨을 구하고, 도성도 불타지 않고 남게 된다고 했습니다(17).
- 그렇게 하지 않으면, 왕궁에 있는 모든 여인들도 끌려간다고 했습니다(22,23).
- 왕도 바벨론 왕에게 붙잡힐 것이라고 했습니다(23).
주님,
갖은 어려움 가우데서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 곧 백성과 임금이 살고, 도성이 불타지 않을 것을 증거한 예레미야의 용기를 배우고 싶습니다. 시드기야의 우유부단한 마음을 따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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