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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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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기 14:1-25 |
민수기 14:1-25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니 주후 2015년 4월 14일(화)
I. 본문 요약
1-4 / 정탐꾼들의 잘못된 보고를 받고 밤새 아우성 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이제는 지도자를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한 백성들.
5-10 / 여호수아와 갈렙이 슬픔에 겨워 옷을 찢으면서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니, 주님을 거역하지 말라.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두려워 하지 말라.” 하면서 말림.
11-12 / 하나님께서 전염병으로 이스라엘 자손들을 멸하시겠다고 모세에게 말씀하심.
13-19 / 애굽을 떠날 때부터 용서하신 것 같이 주님의 크신 사랑으로 이 백성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기를 간구한 모세.
20-25 / 하나님께서 “나를 멸시한 사람은, 어느 누구도 그 땅을 못 볼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0) 여호수아와 갈렙을 온 회중이 돌로 쳐죽이려 하자, 그 때에 주님의 영광이 회막에서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타나심.
하나님(11) 모세에게 “언제까지 이 백성이 나를 멸시할 것이라더냐? 내가 이 백성 가운데서 보인 온갖 표적들이 있는데, 언제까지 나를 믿지 않겠다더냐? 이제 전염병으로 이들을 쳐서 없애고, 너를 이들보다 더 크고 힘센 나라가 되게 하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20)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너의 말대로 용서하겠다. 그러나 내가 살아 있는한, 그리고 나 주의 영광이 온 땅을 가득 채우고 있는 한, 나의 영광을 보고도, 열 번이나 거듭 나를 시험하고 내 말에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그 땅을 못 볼 것이다. 나를 멸시한 사람은, 어느 누구도 그 땅을 못 볼 것이다. 그러나 나의 종 갈렙은 그 마음이 남과 다르고, 또 나를 전적으로 따랐으므로, 나는 그가 다녀 온 그 땅으로 그를 데리고 가겠고, 그의 자손은 그 땅을 유산으로 받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25) 아말렉 사람과 가나안 사람이 골짜기에 살고 있으니, 내일 너는 돌이켜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서 광야 쪽으로 나아가거라.” 고 모세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피할 죄(1) 온 회중이 소리 높여 아우성을 치고, 밤새도록 통곡함.
피할 죄(2) 차라리 애굽 땅에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함.
피할 죄(3) 주님께서 왜 우리를 이 땅으로 끌고 와서 칼에 맞아 죽게 하는가? 왜 우리의 아내들과 자식들을 사로잡히게 하는가?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고 불평함.
피할 죄(4) 우두머리를 세워서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고 함.
모범(6-9) 정탐꾼으로 갔던, 여호수아와 갈렙이 슬픔에 겨워 옷을 찢으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며서, 원수들은 우리들의 밥이며 그들의 방어력을 사라졌다고 함.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했습니다.
피할 죄(10) 그러나 온 회중은 그들을 돌로 쳐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교훈(10) 그 때에 주님의 영광이 회막에서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타났습니다.
경고(11) 주님께서 모세에게 “언제까지 이 백성이 나를 멸시할 것이라더냐? 내가 그들을 전염병으로 쳐서 없애고, 너를 이들보더 더 크고 힘센 나라가 되게 하겠다.”고 하심.
모범(12-19) 모세가 주님께 엎드려서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이 백성을 구하신 사건과 지금까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는데, 애굽 사람들이 생각하기로는 “하나님께서 능력이 없으셔서 자기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갈 능력이 없어서, 그들을 광야에서 죽였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하면서 백성들의 허물을 용서해 주실 것을 간구함.
결과(20) 하나님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용서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경고(21-23) 그러나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한, 그리고 주님의 영광이 온 땅을 가득 채우고 있는 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도, 열 번이나 거듭 하나님을 시험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기고 맹세한 그 땅을 못 볼 것이다.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그 땅을 못 볼 것이라고 하심.
교훈, 모범(24) 나의 종 갈겜은 그마음이 남과 다르고, 또 전적으로 나를 따랐으므로, 하나님은 그가 다녀 온 그 땅으로 그를 데리고 가겠고, 그의 자손은 그 땅을 유산으로 받을 것이다.
명령(25) 아말렉 사람과 가나안 사람이 골짜기에 살고 있으니, 내일 너는 돌이켜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서 광야 쪽으로 나아가라고 하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에 대한 전개)
1. 백성들의 불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온 회중이 소리 높여 아우성 쳤습니다(1).
-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습니다. 온 회중이 그들에게말하기를 “차라리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아니면 차라리 우리가 이 광야에서라도 죽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하고 원망했습니다(2).
- “왜 주님을 우리를 이 땅으로 끌고 와서, 칼에 맞아 죽게 하는가? 왜 우리 아내들과 자식들을 사로잡히게 하는가?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 하였습니다(3).
- 그들은 또 서로 말하여 “우두머리를 세우자. 그리고 애굽으로 돌아가자”하였습니다(4).
2. 이런 상황에서 모세와 아론, 그리고 여호수아와 갈렙이 취한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5).
- 그러자 그 땅을 탐지하러 갔던 여호수아와 갈렙이 슬픔에 겨워 자신들의 옷을 찢으며, 이스라엘 회중에게 말하기를. 그 곳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어,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니, 주님을 거역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들은 우리들의 밥이며, 방어력이 이미 사라졌으고,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지 그들을 두려워 말라고 했습니다(6-9).
- 그러나 이스라엘 회중은 그들을 돌로 쳐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 때에 주님의 영광이 회막에서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타나셨습니다(10).
3. 이상과 같은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언제까지 이 백성이 나를 멸시할 것이라더냐?” 하셨습니다(11).
- 내가 이 백성 가운데서 보인 온갖 표적들이 있는데, 언제까지 나를 믿지 않겠다더냐?” 하셨습니다(11).
-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전염병으로 이들을 쳐서 없애고, 너를 이들보다 더 크고 힘센 나라가 되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12).
4. 모세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께서 이미 능력으로 이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음을 말씀드렸습니다(13).
-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이 백성 가운데 계시다는 것과, 주 하나님이 얼굴과 얼굴을 마중하여 보이셨다는 것과, 주님의 구름이 그들 위에 머물고, 낮에는 구름기둥 가운데 계시고, 밤에는 불기둥 가운데 계셔서 맨 앞에서 걸어가신다는 것이 이미 들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14).
- 그런데, 주님께서 이들을 한 사람처리하듯 단번에 죽이시면, 주님께서 하신 일을 들은 나라들은 “주님이 자기 백성에게 주시기로 맹세하신 땅으로 데리고 들어갈 능력이 없어서, 그들을 광야에서 죽였다.” 할 것이라고 아뢰었습니다(15,16).
- “그러니 이제 주님께서는, 이미 말씀하신대로, 주님의 권능을 냐타내 보이시기 바랍니다.” 하였습니다(17).
-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 노하시기를 더디 하시며,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죄를 벌하시는 하나님이라.” 고 말씀하셨으니 애굽을 떠날 때 부터 이 백성을 용서하신 것처럼, 이제 주님의 그 크신 사랑으로 이 백성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18,19).
5. 모세의 간구에 대하여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너의 말대로 용서하겠다.” 하셨습니다(20).
- “그러니 내가 살아 있는 한, 그리고 나 주의 영광을 보고도, 내가 애굽에서 보여준 이적을 보고도, 열 번이나 거듭 나를 시험하고 내 말에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기고 맹세한 그 땅을 못 볼 것이다. 나를 멸시한 사람은, 어느 누구도 그 땅을 못볼 것이다.” 하셨습니다(24).
- “그러나 나의 종 갈렙은 그 마음이 남과 다르고, 또 전적으로 나를 따랐으므로, 나는 그가 다녀 온 그 땅으로 그를 데리고 가겠고, 그의 자손은 그 땅을 유산으로 받을 것이다.”하고 약속하셨습니다(24).
주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울고불고 하는 일꾼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이 하나님의 약속과 권능과 동행하심을 믿는 믿음으로 전진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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