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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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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9:1-19 |
주후 2011년 11월 11일(금)
I. 본문 요약
1-3 / 거룩한 책을 공부한 다니엘이 응답을 들으려고 금식하면서 기도한 다니엘.
4-15 / 이스라엘을 죄를 고백한 다니엘.
16-19 /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하여 기도한 다니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 위대하시고 두려우신 하나님.
하나님(4)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언약과 인자를 베푸시는 하나님.
하나님(7) 언제나 의로우신 하나님.
하나님(9) 지은 죄를 용서하여 주신 하나님.
하나님(10) 예언자들을 시키셔서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12)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재앙을 내리셔서 통치자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14) 재앙을 간직해 두셨다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미치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14) 하시는 모든 일이 의로우신 하나님.
하나님(15) 강한 손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 명성을 얻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16) 지난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
하나님(18) 자비하신 하나님.
하나님(19) 이스라엘 백성들의 주인이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2) 거룩한 책을 공부하면서 예레미야에게 주신 말씀, 곧 예루살렘이 칠십 년 동안 황폐한 상태로 있을 것을 생각한 다니엘.
모범(3) 응답을 들으려고 금식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드리면서, 백성의 죄를 고백하고 아뢴 다니엘.
모범(5-6, 9-15) 주님의 계명과 명령을 떠나서 반역하며 악한 일을 저지른 것을 회개한 다니엘.
모범(17) 성전 복구를 위한 기도를 들어 주시기를 간구하는 다니엘. 그 이유는 성전을 복구하셔서, 주님만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모두가 알게 해 주시기를 간구함.
모범(18)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도성의 고통을 굽어 보아 주시기를 간구하면서, 그 이유는 하나님의 자비하심 때문임을 고백한 다니엠.
모범(19) 만민이 주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알도록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한 다니엘.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다니엘을 매우 바쁜 공직자였습니다. 대국의 행정을 보아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업무에 얽매인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시간을 내어서 하나님의 거룩한 책을 공부했습니다.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을 통하여 예루살렘이 칠십 년 동안 황폐한 상태로 있을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는 응답을 들으려고, 금식을 하면서 베옷을 걸치고, 재를 깔고 앉아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간구했습니다.
다니엘처럼, 일상적으로 바쁜 일들이 있어도 늘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을 가까이 하며, 간구하는 삶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다니엘을 황폐된 예루살렘 성이 복구되는 일을 위하여 간구했습니다.
그 이전에 그는 누누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은 죄를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언자들과 모세를 통하여 주신 규례와 율례를 범한 일과 불순종을 고했습니다. 다니엘을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알고, 애굽에서 조상들을 구해내신 일과, 재앙을 주시면서까지도 돌이키고자 하시지만, 백성들과 지도자들은 의로우신 하나님에게로 돌아서지 않았음을 고백했습니다. 아울러서 그가 하나님게 예루살렘을 회복시켜 주시고, 성전을 복구해 주시기 바라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호소하는 것이며, 아울러서 주님만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모두 알게 해 주시기를 바람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다니엘이 어떤 신앙인인가를 일목요연하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인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얻은 진리를 가지고 간절히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아울러서 그가 바라는 것이 자신이나 동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주님만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모두 알게 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비하심에 힘입어 감히 기도를 드린 겸손한 인물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의 특성들 배우고 살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고 묵상해야 함을 배웁니다. 말씀에 기초해서 기도하여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세상 만만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일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함을 배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힘입어 기도한 다니엘을 배워나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그리고 깊이 묵상하는 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저의 기도가 하나님의 영광이 온 세상에 나타나는, 즉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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