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건의 일기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더욱 가혹한 시련 가운데 선 욥
욥기 2:1-13
욥기 2:1-13       더욱 가혹한 시련 가운데 선 욥      주후 2012년 6월 13일(수)
 
I. 본문 요약
 
1-2 / 하나님 앞에 선 사탄.
3-6 / 욥의 생명을 건드리지 말라고 하시면서 사탄이 욥을 시험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
7- 8 / 욥의 몸을 처서 온 몸에 악성 종기가 나서 고생하게 한 사탄.
9-10 / 부인의 비난 가운데서도,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말로 죄를 짓지 않은 욥.
11-13 / 욥의 소식을 듣고 위로하러 온 세 친구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 욥을 칭잔하신 하나님.
하나님(6) 사탄에게 욥의 생명을 건드리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3) 사탄이 욥을 해치려고 하였지만, 욥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음.
피할 죄(5) 주님이 손을 들어 욥의 뼈와 살을 치시면, 당장 주님 앞에서 주님을 저주할 것이라고 한 사탄.
교훈(6)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을 맡겨 보셨짐만, 그의 생명만은 건드리지 말라고 하심.
피할 죄(9)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말한 욥의 부인.
모범(10) “누리는 복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다. 그런데 재앙이라고 해서 못 받는가?”라고 하면서 이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도, 말로 죄를 짓지 않은 욥.
모범(11-13) 욥이 고난 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위로하러 온 친구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욥은 일시에 가축과 양과 약대와 재산과 자녀들을 잃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찬양을 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질과 보이는 것에 근거한 삶을 살지 않은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1:20-21). 욥은 이 모든 어려움을 당하고서도, 죄를 짓지 않았으며, 어리석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1:22).
 
하나님은 이 사실을 너무나 귀하게 보셨습니다. 천사들과 사탄에게 세상에서 욥과 같은 흠이 없고 정직한 사람,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시면서 칭찬하셨습니다.
 
사탄을 욥이 신체적인 고난을 겪게되면(뼈와 살을 치면) 주님을 저주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생명은 건들지 말고 육체적 고통을 준다면 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사탄은 하나님께로 부터 물러나와 욥을 쳐서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악성 종기가 나서 고생하게 하였습니다.”(7). 욥은  잿더미에 앉아서, 옹기 조각을 가지고 자기 몸을 긁어야 했습니다(8).
 
이런 처참한 모습을 본 부인은 욥을 향하여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는 악담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일생을 함께 한 부인에게 이러한 말을 들은 욥의 심정은 비통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귀한 말로 답변했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복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는데, 어찌 재앙이라고 해서 못 받는다 하겠소”(10) 라고 답했습니다.
욥기1장22절의 말씀처럼, 욥은 이 모든 어려움을 당하고서도, 말도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위대한 신앙인요,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주님,
욥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고백을 닮기 원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늘 것 만이 아니라, 혹시 어려움을 주시더라도 죄를 짓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게 하시고, 말로 죄를 짓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505 전능하신 하나님, 두려워하는 욥 욥기 9:1-35
504 도움이 되지않는 친구들 욥기 6:1-30
503 고난 중의 간구 시편 38:1-22
502 하나님을 경외하라. 전도서 5:1-7
501 엘리바스의 충고 욥기 4:1-21
500 평화와 안정을 잃은 욥의 탄성 욥기 3:1-26
499 더욱 가혹한 시련 가운데 선 욥 욥기 2:1-13
498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갑니다 욥기 1:1-22
497 자기 배를 섬기는 자를 조심하라. 로마서 16:17-27
496 하나님을 찬양한 다윗 시편 18:30-50
495 사랑은 요한 2서 1:1-13
494 자기 배를 섬기는 자를 조심하라 로마서 16:17-27
Page: (114/156), Total: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