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건의 일기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본받을 것과 받지 말 것에
요한 3서 1-15
요한 3서 1-15          본받을 것과 받지 말 것       주후 2012년 10월 27일(토)
 
I. 본문 요약
 
1-4 / 가이오에게 주신 사도 요한의 문안.
5-8 / 가이오에 대한 사도 요한의 칭찬.
9-10 / 디오드레베에 대한 요한의 지적.
11-12 / 본받을 것과 받지 말 것에 대한 사도 요한의교훈.
13-15 / 마감 인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가이오를 진정으로 사랑한 사도 요한.
모범(2) 가이오의 영혼이 평안함 같이 모든 일이 잘 되고, 강건하기르 기도한 사오 요한.
모범(3)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 진실한 사람인 가이오.
교훈(4) 사도 요한의 가장 큰 기쁨은 신자들이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었음.
모범(5) 낯선  신도들을 섬기는 일에 충성스러웠던 가이오.
모범(6) 사랑의 사람 가이오.
모범(6,7)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기 위해서 나선 사람들로서 이방 사람에게로 가는 일꾼들을 잘 보살펴서 보낸 가이오.
교훈(8) 이런 사람들을 돌보아 주는 것이 마땅하고, 그래야만 우리가 진리에 협력하는 사람이 된다.
피할 죄(9) 으뜸이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데레베. 그는 사도 요한과 일꾼들을 받아들이지 않았음.
경고(10) 사도 요한이 가서 그가 하는 일들을 들추어 내겠다고 경고함.
피할 죄(10) 그는 악한 말로 사도 요한과 동역자을을 헐뜯고 있었으며, 그것도 만족하지 않고, 일꾼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받아들이고자 하는 사람들까지 방해함. 그들을 교회에서 내 쫓음.
교훈, 명령(11)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이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뵙지 못한 사람이다.
모범(12) 데메드리오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평을 받았고, 또 바로 그 진실한 삶으로 그러한 평을 받았음. 사도 요한도 또한 그렇게 평한다고 함.
모범(15) 신자들에게 평화를 기원해 주면서, 친구 각 사람에게 문안해 주기르 원한 사도 요한.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문에는 세 사람의 등장 인물이 있습니다.
가이오와 디오들레베와 데메드리오 입니다.
 
가이오에 대하여 사도 요한은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1)
  • 그를 위하여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기를 바란다.”는 축복의 기도를 올렸습니다(2).
 
사도 요한이 가이오를 칭찬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진리 안에서 진실하게 살아가는 분이었습니다(3).
  • 신도들을 섬기되, 특히 낯선 사람들을 섬기는 일에 충성스러운 분이었습니다(5).
  •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신도들을 잘 보살피는 분이었습니다(6).
 
사도 요한은 왜 낯선 신도들을 도와 주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그들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이방 사람들에게로 간 사람이거나, 사역을 마치고 돌아도는 신도들이었습니다(6,7).
  • 사도 요한은 그러므로 교회나 성도들이 그런 사람들을 돌보아 주어야 마땅하다고 했습니다(8).
  • 그래야만, 우리가 진리에 협력하는 사람이 된다고 하셨습니다(8).
 
디오드레베에 대하여 본문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 으뜸이 되기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9).
  • 사도 요한과 사역자들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9).
  • 악한 말로 사도와 사역자들을 헐뜯었습니다(10).
  •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신도들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10).
  •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을 방해하고, 그들을 교회에서 내쫓았습니다(10).
 
  • 이 사람에 대하여 사도 요한은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 사도 요한께서 가셔서 그의 잘못을 들춰내시겠다고 하셨습니다(10).
 
데메드리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받는 사람입니다(12).
  • 그 진실한 삶으로 그러한 평을 받는 것입니다(12).
 
  • 사도 요한은 자신의 큰 기쁨은 신자들이 진리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 것입니다. 주님을 증거하기 위하여 이방인들에게 가는 신도들을 도와 주는 것을 들을 때에 기뻐했습니다.
  • 그러나 교회에는 아주 악한 지도자도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의 특징은 으뜸이 되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일꾼들을 헐뜯는 사람입니다.
신도들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입니다.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을 쫓아내는 사람입니다.
 
  • 사도 요한이 주신 교훈은 악한 것을 본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선한 것을 본받으라고 하시면서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이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뵙지 못한 사람” 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디오드레베는 교회에서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이지만, 실제적으로는 하나님을 뵙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주님,
가이오와 데모드리오와 같은 진리 안에서 살아가고, 복음을 전하는 일꾼들을 격려하는 일에 힘쓰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637 사도 바울의 아데네 전도 사도행전 17:16-34
636 데살로니가와 베뢰아에서 전도한 바울 사도행전 17:1-15
635 오직 주님만이 홀로 높으신 분이시다 시편 83:1-18
634 본받을 것과 받지 말 것에 요한 3서 1-15
633 옥사장의 회개 사도행전 16:16-40
632 마게도니아 인의 환상을 본 바울 사도행전 15:36-16:15
631 이방계 신자들에게 보낸 예루살렘 교회의 편지 사도행전 15:22-35
630 예루살렘 회의의 결론 사도행전 15:1-12-21
629 차별 없이 구원하시는 하나님 사도행전 15:1-11
628 고난을 받을 때의 기도 시편 120:1-7
627 다시 일어나서 더베로 간 사도들 사도행전 14:8-20
626 이고니온에서 선교한 사도들 사도행전 14:1-7
Page: (103/156), Total: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