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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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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15:1-11 |
사도행전 15:1-11 차별 없이 구원하시는 하나님 주후 2012년 10월 22일(월)
I. 본문 요약
1-2 / 유대에서 내려와서 가르친 교사들과 바울과 바나바와 적지 않은 논쟁을 함.
3-4 / 예루살렘에 가서 사도들과 장로들의 환영을 받고,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행하신 일을 보고한 바울과 바나바.
5-11 / 바리새파에 속했다가 신자가 된 사람들이 이방인도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자 베드로가 일어나 의견을 말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 바울과 바나바를 통하여 이방인들이 구원의 소식을 듣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7)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택하셔서 이방 사람들도 복음을 듣게하신 하나님.
하나님(8) 사람들의 마음 속을 아시는 하나님. 사도들에게 성령을 주신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성령님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9) 이방인들의 믿음을 보시고 유대인과 그들 사이에 아무런 차별을 두지 않으시는 하나님.
예수님(11) 우리들을 은혜로 구원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1,5) 모세의 관례대로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가르친 유대에서 내려온 교사들.
모범(2)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신도의 대표를 예루살렘으로 보냄.
모범(3) 베니게와 사마리아를 거쳐 가면서, 이방 사람들이 회개한 사실을 보고하자 신도들이 매우 기뻐함.
모범(4) 바울과 바나바를 사도들과 장로들이 환영함.
모범(4) 바울과 바나바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보고함.
모범(6) 사도들과 장로들이 이 문제를 다루려고 모임.
모범(7-11) 많은 논쟁을 한 뒤에, 베드로가 일어나서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이방인에게 역사하신 사실을 상기시킴.
교훈(7) 하나님께서는 베드로를 택하셔서 이방 사람들도 복음을 듣고 믿게 하심.
교훈(8) 이방인에게도 성령님을 주셔서 그들을 인정해 주신 하나님.
교훈(9) 하나님께서슨 그들의 믿음을 보셔서, 그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아무런 차별을 두지 않으셨음.
경고(10) 왜 우리 조상들이나 우리가 다 감당할 수 없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메워서, 하나님을 시험하려고 하는가?
교훈(11)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다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는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이미 초대 교회에도 문화와 종교적인 관습과 인종적인 문제로 교회 분열의 조짐들이 있었음을 봅니다. 사람의 생각과 관습이 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본문을 통하여 여실히 볼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내려와서 신도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바울과 바나바가 선교 여행을 간 사이에 온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그들의 가르침에는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믿어도 모세의 관례대로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교회에 큰 혼란을 가져왔을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사도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의 길을 찾았습니다.
- 바울과 바나바는 이런 주장을 하는 교사들과 적지 않은 충돌과 논쟁을 했습니다(2).
- 이 문제로 바울과 바나바와 교인 대표들을 예루살렘 교회로 올라가게 하여 사도들과 장로들과 의논하도록 했습니다(2).
- 예루살렘에 이르렀을 때에, 사도들과 장고들에게 환영을 받았습니다(4).
-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행하신 일을 모두 보고 하였습니다(4).
- 그러나, 바리새파 사람이었다가 신자가 된 사람 몇이 일어나서 이방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도록 명하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5).
- 사도들과 장로들이 이 문제를 다루려고 모였습니다(6).
- 많은 논쟁을 한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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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일찍이 나를 택하셔서, 이방 사람들도 내가 전하는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게 하셨다고 했습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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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과 같은 성령을 그들에게도 주셔서 그들을 인정하신 사실을 말했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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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셔서, 그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우리와 그들 사이에 아무런 차별을 두지 않으셨다고 말했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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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 우리 조상들이 다 감당할 수 없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메워서 시험하지 말자고 했습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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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고, 이방인들도 꼭 마찬가지로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음을 믿는다고 했습니다(11).
주님,
내가 믿기 전에 가졌던 어떤 규범들이 예수님의 은혜의 복음보다 앞서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명하신 것이 아닌 것으로서, 나도 질 수 없는 것들을 다른 사람에게 지우는 일꾼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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