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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옥사장의 회개
사도행전 16:16-40
사도행전 16:16-40     옥사장의 회개     주후 2012년 10월 26일(금)
 
I. 본문 요약
 
16-18 / 귀신들린 점치는 여자에게서 귀신을 쫓아낸 바울.
19-24 / 여자의 주인들에 의하여 체포 된 바울과 실라가 매질을 많이 당하고 감옥게 갖힘.
25-26 /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니 옥터가 흔들리고 착고가 풀어짐.
27-29 / 자결하려는 옥사장을 말린 바울.
30-34 / 옥사장이 예수님을 믿고 온 가족이 세례를 받음.
35-38 / 감옥에서 풀려난 바울과 실라.
39-40 / 출옥 후에 루디아의 집을로 가서 신도들을 만나서 격려하고 떠난 바울과 실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8) 점치는 여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신 예수님.
하나님(26) 빌립보 감옥에 지진을 일으키신 하나님.
예수님(31)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주시는 예수님.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8) 점치는 여인에게 있는 귀신을 꾸짖어서 쫓아낸 사도 바울.
피할 죄(19-24 ) 점치는 여자의 주인들이 자기들의 돈벌이 희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서 죄도 정하지 않고 많은 매질을 하고 감독에 가둠.
모범(25) 한밤쯤 되어서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함.
교훈(26) 이 때에 큰 지진이 일어나서 곧 문이 모두 열리고, 모든 죄수의 수감이벼 차꼬가 풀림.
모범(30) 자기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를 물은 간수.
모범(31,32) 주님의 말씀을 간수와 그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드려준 바울.
모범(33) 바울과 실라의 상처를 씻어 주고, 그와 온 가족이 그 자리에서 세례를 받음.
모범(34) 간수가 바울과 실라를 자기 집으로 데려다가 음식을 대접하고,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을 온 가족과 함께 기뻐함.
교훈(37-39) 바울과 실라가 로마 시민임을 밝힘으로 인하여 치안관들이 두려워서 바울과 실라를 위로하고 편히 가도록 함.
모범(40) 바울과 바나바가 옥에서 나오자 루디아의 집으로 가서 신도들을 격려하고 떠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 귀신들린 여인에게 방해를 받았습니다. 바울이 귀신을 쫓아내자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 여인을 통하여 돈을 벌던 사람들이 바울과 실라를 잡아서 광장으로 관원들에게 끌고 갔습니다.
 
1) 광장에서 일어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대인들로서 도시를 고란하게 하고 있다고 고발했습니다(20).
  • 로마인인 자신들이 받아들일 수 없고, 실천할 수도 없는 부당한 풍속을 전한다고 고발했습니다(21).
  • 무리들이 그들의 공격에 가담하니, 치안관들은 바울과 실라의 옷을 찢어 벗기고, 그들을 매로 치라고 명했습니다(22).
  • 이 명령을 받은 부하들이 그들에게 매질을 많이 한 뒤에, 감옥에 가두고, 간수들에게 그들을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했습니다(23).
  • 간수는 그 명령을 받고, 그들을 깊은 감옥에 가두고서, 그들의 발에 차꼬를 단단히 채웠습니다(24).
 
  • 복음 전파를 위해서 힘써 사역하는 일꾼들에게 닥친 시련은 너무나 참혹한 것이었습니다. 정말로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임을 봅니다.
 
2) 감옥에 갖힌 바울과 실라를 통하여 일어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밤중 쯤 되어서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25).
  • 그 때에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의 터전이 흔들리고, 문이 모두 열리고, 모든 죄수의 수갑이며 차꼬가 풀렸습니다(26).
  • 간수가 잠에서 깨어서,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는, 죄수들이 달아난 줄로 알고, 검을 빼어서 자결하려고 했습니다(270.
  • 그 때에 바우이 큰 소리로 “스스로 몸을 해치지 말라. 우리가 그대로 있다”라고 말했습니다(28).
 
*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많이 맞고나서 감옥에 갖혔습니다. 아마도 그들의 온 몸에는 찢어진 상처와 멍듬과 피로 엉겨 붙은 옷 때문에 매우 큰 고통을 느끼면서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그들은 기도했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갖힌 옥에 큰 지진을 보내심으로 응답하셨습니다.
 
3) 이 사건으로인하여 간수와 그의 가정에 일어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간수가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려서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30).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전도하였습니다(31).
  •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간수돠 그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들려 주었습니다(32).
  • 그 밤, 그 시각에 그들은 바울과 실라를 데려다가 상처를 씻어 주었습니다(32).
  • 그리고 그와 온 가족이 그 자리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33).
  • 간수는 바울과 실라를 자기 집으로 에려다가 음식을 대접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을 온 가족이 기뻐하였습니다(34).
 
  • 지진으로 인하여 죄수들이 탈출한 줄로 알고 자결하려던 간수와 그의 가족이 바울의 전도를 통하여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극적인 사건입니다.
 
4) 그 다음 날에 일어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치안관들이 두 사람을 내어주라고 명했습니다(35,36).
    -  바울은 치안관들이 자신들이 로마 시민데도 유죄 평결을 내리지 않은 채
        공공연히 때리고 감옥에 가둔 것에 대하여 항의 하였습니다. 직접 와서
        석방하라고 했습니다.
  • 치안관들은 바울과 실라가 로마 시민이라는 것을 알고 두러워 하였습니다. 그들이 직접 와서 위로하고 데리고 나가서, 그 도시에서 떠나 달라고 청하였습니다(39).
  • 두 사람은 감옥에서 나와서 루디아의 집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신도들을 만나 그들을 만나 격려하고 떠났습니다(40)
 
  • 바울과 실라는 석방 되었습니다. 루디아의 집으로 가서 새 신자들에게 결려의 말씀을 전한 후에 또 다른 도시로 갔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지도자의 모습입니다.
 
주님,
옥중에서도 기도와 찬양을 하나님께 드린 바울과 실라의 큰 믿음과 용기를 제게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환경에서든지 복음을 증거하여 열매를 맺는 신실한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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