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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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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14:8-20 |
사도행전 14:8-20 다시 일어나서 더베로 간 사도들 주후 2012년 10월 18일(목)
I. 본문 요약
8-10 / 날 때부터 발을 못쓰는 지체 장애자를 고친 바울.
11-13 / 사도들을 신으로 떠받들고자 한 루스드라 사람들.
14- 18 / 군중들이 자기들에게 제사드리지 못하게 말릴 사도들.
19-20 /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온 유대인들이 군중을 선동해서 바울을 돌로 쳤지만, 다시 살아나서 더베로 떠난 사도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5) 천지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
하나님(16) 지나간 세대에는 이방 민족들이 자기네 방식대로 살아가게 내버려 두신 하나님.
하나님(7) 하나님은 자연을 통해서 비와 양식등을 이방인들에게도 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8) 사도들의 전도 집회에 참석한 날 때부터 발을 못쓰는 장애인과 그의 믿음.
모범(9,10) 고침 받을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본 바울이 “그대의 발로 똑바로 일어나시오.”라고 선포하여 고쳐줌.
모범(14-18) 자기들에게 제사를 드리고자 하는 군중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써 제사를 드리지 못하게 한 사도들.
피할 죄(19) 안디옥과 이고니온으로 부터 온 유대인들이 바울을 돌로 침. 그들은 바울이 죽은 줄 알고 성 밖으로 끌어냄.
모범(20) 제자들이 바울을 둘러 섰을 때에, 그는 일어나서 성 안으로 들어갔음, 그 이튿날 사도들은 더베로 감.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도들이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증거할 때에, 발을 못쓰는 지체 장애자 한 사람이 고침 받을만한 믿음이 있음을 안 바울이 그에게 “그의 발로 똑바로 서라.”고 명하자 벌떡 일어나서 걷기 시작했습니다(9.10).
이 사실을 본 군중들은 바나바와 바울을 신으로 대접하고자 했습니다.
1) 사도들은 이 기회를 이용하여 복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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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은 자기들의 옷을 찢고, 군중 가운데로 들어갔습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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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도 군중들과 똑같은 인간임을 알렸습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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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들에게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권고했습니다(15).
2) 사도들의 증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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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지나간 세대에는 이방 민족들이 자기네 방식대로 살아가게 내버려 두셨다고 했습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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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더라도, 하나님은 자연을 통하여 이방인들에게도 자신을 나타내셨음을 전했습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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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은 복음을 전하면서, 자기들에게 제사하는 것이 옳지 않음을 알리므로써 제사를 막았습니다(19).
3) 복음 전파 역사에는 예기치 않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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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사람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루스드라로 밀려왔습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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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군중을 설득하고, 바울을 돌로 쳤습니다. 죽은 줄 알고 바울을 성 밖으로 끌어냈습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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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은 이런 시련 가운데서도 사역의 길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이 죽은 것 같이 된 바울을 둘러 있을 때에, 그는 일어나서 성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튿날 사도들은 더베로 갔습니다.
주님,
사도들은 복음 전파 과정에서 일어난 일로 인하여 자신들이 영광을 취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복음 전파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결과는 피투성이가 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죽음에서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으로 다시 살아난 바울과 사도들은 다시 성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마도 이 믿음의 역사는 발을 쓰지 못하던 지체 장애자가 일어난 사건보다 더 큰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충격을 주었을 것으로 믿습니다. 사도 바울은 연약할 때 강하신 하니님의 능력을 보여준 귀한 일꾼임을 배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름만이 바울이 아닌, 바울의 복음 전도 열정과, 내용 그리고 겸손과 부활의 능력을 덧 입어 사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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