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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주님의 교훈은
시편 19:1-15
시편 19:1-15       주님의 교훈은       주후 2013년 6월 2일(주일)
 
I. 본문 요약
 
1-6 / 자연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
7-10 / 하나님의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
11 / 하나님의 교훈을 지킬 때에 받을 상을 기대함.
12-14 / 죄를 떠나서 입의 말과 마음의 생각이 주님의 마음에 들기 원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 해에게 하늘에 장막을 쳐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7) 완전한 교훈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8) 정직한 주님의 교훈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9) 티 없이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10) 금보다, 순금보다 더 탐스러운 주님의 교훈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14) 반석이시요, 구원자이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창공은 그 분의 솜씨를 드러낸다.
교훈(2) 낮은 낮에게 말씀을 전해주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알려준다.
교훈(7) 주님의 교훈은 완전하여서 사람에게 생기를 북돋아 주고, 주님의 증거는 참되어서 어리석은 자를 깨우쳐 준다.
교훈(8) 주님의 교훈은 정직하여서 마음에 기쁨을 안겨주고, 주님의 계명은 순수하여서 사람의 눈을 밝혀 준다.
교훈(9) 주님의 말씀은 티 없이 맑아서 영원토록 견고히 서 있으며, 주님의 법규은 참되어서 한결같이 바르다.
교훈(10) 주님의 교훈은 순금도다 더 탐스럽고 송이꿀보다 더 달콤하다.
모범(11) 시인은 이 경고를 받고, 지키면 푸짐한 상을 받을 것을 확신함.
모범(12) 미처 깨닫지 못하는 죄까지도 깨끗하게 씻어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모범(13) 고의로 죄를 짓지 않도록 막아 주시고, 다시는 잡히지 않기를 간구한 시인.
모범(14) 자신의 입의 말과 생각이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들기를 원한 시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시인은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온 만물을 지으신 분으로써, 하늘과 태양을 들어서 자연을 통하여서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기술했습니다.
 
1) 자연을 통하여 계시된 하나님에 대하여 시인은 다음과 같이 기술했습니다.
  • 하늘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창공은 그 분의 솜씨를 알려 준다(1).
  • 낮은 낮에게 말씀을 전해주고, 밤은밤에게 그 지식을 알려 준다(2).
  • 비록 그 이야기, 그 말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그 소리는온 누리에 울려 퍼지고, 그 말씀 세상 끝까지 번져 나감(2-4).
  • 해에게 하늘의 장막을쳐 주시니, 제 길을 달리는 용사처럼 즐거워한다(5).
 
2) 주님의 교훈, 즉 말씀을 통하여 주신 특별 계시의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님의 교훈은 완전하여서 사람에게 생기를 붇돋아 주고, 주님의 증거는 참되어서 어리석은 자를 깨우쳐 줍니다(7).
  • 주님의 교훈은 정직하여서 마음에 기쁨을 안겨주고, 주님의 계명은 순수하여서 사람의 문을 밝혀 줍니다(8).
  • 주님의 말씀은 티가 없이 맑아서 영운토록 견고히 서 있으며, 주님의 법규는 참되어서 한결같이 바릅니다(9).
  • 주님의 교훈은 금보다, 순금보다 더 탐스럽고, 꿀보다, 송이 꿀보다 더 달콤합니다(10).
 
3) 시인은 주님이 주신 교훈에 다음과 같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 그 교훈으로 경고를 받고, 그것을 지키면 푸짐한 상을 받을 것을 믿었스니다(11).
  • 인간이 자기의 잘못을 낱낱이 알지 못함으로, 미쳐 깨닫지 못한 죄 까지도 씻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12).
  • 죄인 줄 알면서도 고의로 죄를 짓지 않도록 막아 주셔서 죄의 손아귀에 다시는잡히지 않게 지켜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 때에댜 온전히 되엇 모든 끔찍한 죄악을 벗어 버릴 수 잇을 것임을 알았습니다(13).
  • 시인은 그의 입의 말과 생각이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들기를 바랐습니다(14).
 
시인은 자연을 통하여 주신 계시도 하나님의 솜씨를 알려 주고 , 그 소리가 온 누리에 울려 퍼지고, 그 말씀은 세상 끝까지 번져 간다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 1장에서 인간이 자연을 보고도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 았다고 하신 말씀과 일맥 상통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연으로만 이아니라, 예언자와 선지자들을 통하여서도 말씀하셧습니다(히1:1-2). 시편 저자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그 교훈이 어떠함을 자세히 기술했습니다. 한 마디로 줄이면 가장 진실하고 값진, 그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교훈으로 경고를 받고 지킬 때애 받을 푸짐한 상이 있음을 믿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그는 죄 문제를 늘 깨끗이 하기를 기도했습니다. 알지 못하고 지은죄를 용서해 주기고, 고의로 죄를 짓지 않도록 지켜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뿐만아니라 그의 입의 말과 생각이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들기를 원했습니다. 참으로 본받을 신앙의 내용과 삶을 가진 시인입니다.
 
 
주님,
이 시인처럼 주님의 교훈이 어떠함을 확실히 알고 전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교훈으로 경고를 받고, 지켜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반석이며 구원자 인신 주님, 시인의 고백처럼,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생각이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들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853 삼가 조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여호수아 23:1-11
852 도피 성 여호수아 20:1-9
851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여호수아 14:6-10
850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여호수아 14:6-15
849 주님의 교훈은 시편 19:1-15
848 기브온 위에 멈춘 태양 여호수아 10:1-15
847 에발 산에서 율법을 낭독한 여호수아 여호수아 8:30-35
846 단창을 들어 아이 성을 가리켜라 여호수아 8:18-29
845 단창을 들어 아이 성을 가리켜라! 여호수아 8:18-29
844 두려워 말고, 겁내지 말라! 여호수아 *:1-17
843 일어나 백성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수아 7:10-26
842 주님의 명성을 위하여 기도한 여호수아 여호수아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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