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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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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수아 14:6-15 |
여호수아 14:6-115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주후 2013년 6월 3일(월)
I) 본문 요약
6-9 /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사십오 년 전에 가나인 땅을 정탐했던 사실을 말함.
10-12 /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말한 팔십오 세 된 갈렙.
13-15 /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른 갈렙이 헤브론을 분깃으로 받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0)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른 갈렙을 광야 생활에서 살아남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12) 주님께서 산간 지방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심.
하나님(14)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른 갈렙에게 헤브론을 분깃으로 주심.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6-8) 사십 오년 전, 가나안 땅 정탐 사실을 말하면서, 다른 정탐꾼들은 백성을 낙심시켰지만, 갈렙은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랐음.
모범(9) 모세가 자신에게 해준 약속을 사십오 년이 지나서도 기억하면서 가장 힘뜬 헤브론을 자신이 점령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구한 갈렘.
교훈(10)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른 여호수아를 광야 생활에서 살아남게 해 주심.
교훈, 모범(11) 정탐꾼으로 왔던 사십 오 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건강하여 그 때와 같이 힘이 넘쳐서, 전쟁하러 나가는 데나 출입하는 데에 아무런 불편이 없었던 갈렙.
모범(12) 비록 아낙 사람들이 강대하고, 성읍은 견고하지만,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는 그들을 쫓아낼 수 있다고 한 갈렙.
교훈(14) 헤브론이 갈렙의 유산이 되었는데, 그것은 그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랐기 때문이었음.
IV.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갈렙의 외침은 저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이 힘찬 요청을 할 때의 갈렙의 나이는 85세나 된 분이었습니다.
민수기 13장을 보면, 그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대표로 가나안 땅을 정탐한 분이었습니다. 다른 열 명의 정탐꾼들은 백성들을 슬프게 만들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들은 “우리들의 밥”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할 것을 강조한 분이었습니다. 그는 마흔 살 때에 가나안 복지를 정탐하고 돌아와서 “내가 확신하는 바를 모세에게 보고했다.”(7) 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정탐꾼 가운데서 여호수아와 갈렙만 가나안 복지에 들어 가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여호수아와 함께 동역하여 가나안 땅을 거의 다 점령했을 때에 아직 남아있는 강한 성 헤브론이 있었습니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부탁했습니다. “저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부탁했습니다. 이것은 모세가 갈렙에게 준 약속에 근거한 부탁이었습니다. 모세는 “네가 주 나의 하나님께 충성하였으므로, 너의 밟는 땅이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유산이 될 것이다.”(9)라고 갈렙에게 약속했습니다.
다른 한 가지 이유는 아낙 자손(거인족)의 성, 아마도 바로 이 성과 그 성에 사는 사람들을 보고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이 겁을 낸 그 도성일 것입니다. 이 성은 많은 전투를 해온 여호수아의 군인들에게도 부담이 되는 성일 수도 있습니다. 이 성을 자신이 공격하여 빼앗겠다는 것은 인간적인 견지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갈렙의 나이는 벌써 85세나 되었습니다. 전쟁에 선봉을 설 장수로서는 걸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만한 연령에 이르렀지만, 그의 정신 연령과 건강은 젊은이를 능가한 것 같습니다. 11절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도 여전히 건강하며, 그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힘이 넘쳐서, 전쟁하러 나가는 데나 출입하는 데에 아무런 불편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 어떻게 이런 상태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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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은 여호수아와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협력한 성숙한 성품의 소요자였기 때문일 것입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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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은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요, 하나님의 능력을 확신한 분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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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은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른 순종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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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은 가나안 점령의 그 날을, 아낙 사람들이 장악하고 있는 가장 강한 성 아낙 자손 가운데 가장 위대한 인물이 세울 성을 쳐 부술 그 날을 위해 영적, 정신적, 육체적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은 분이었습니다)12,15).
주님,
저도 나이와 관계 없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그 일을 이루어 하나님의 언약하심을 현실화 하고자 비젼을 갖고 꾸준히 준비한 갈렙처럼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라 순종하는 일꾼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갈렙처럼 85세가 되어서도 영적 싸움을 싸워 원수의 성을 처들어 가는 기개를 가진 십자가의 정병으로 사는 영육이 강건한 일꾼으로 삼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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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조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