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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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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수아 20:1-9 |
여호수아 20:1-9 도피성 주후 2013년 6월 4일(화)
I. 본문 요약
1-3 / 여호수아에게 도피성을 지정하라고 명하신 하나님.
4-6 / 실수로 사람을 죽인 사람들을 보호해야 할 도피성.
7- 9 / 요단 강 서편에 3개와 동편의 세 도성을 도피성으로 지정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3) 실수로 사람을 죽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도피성을 지정하라고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2) 도피성을 지정하라.
교훈(3) 도피성을 지정하는 이유는 고의로가 아니라 실수로 사람을 죽인 사람들을 그 도성으로 피하게 함.
교훈(4) 살인자는 이 성읍들 가운대 한 곳으로 가서, 성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의 장로들에게 자신이 저지른 사고를 설명해야 함.
교훈(4) 도피성으로 피신해 온 사람의 사정이 정당하다면 받아들이고, 그가 있을 곳을 마련해 주어, 함께 살도록 하여야 함.
경고(6) 살인자는 그 성읍에 머물러 살다가,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은 다음, 당시의 대제사장이 죽은 뒤에야 자기의 성읍 곧 자기가 도망 나왔던 성읍에 있는 지기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모범(7-8) 요단강 서편과 동쪽 각각 셋씩 도피성을 지정한 여호수아.
교훈(9) 도피성으로 올 수 있는 사람은 유대인이든지, 유대인 가운데서 살고있는 외국인 가운데서 누구든지 실수로 사람을 죽였을 경우에는 그들을 보복하려는 사람의 손에 죽지 않도록 구별하여 지정한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께서는 살인 죄를 간과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나 고의적인 것이 아니라, 실수로 사람을 죽였을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미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에 도피성을 지정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요단 강 동편과 서편에 각각 세 성을 지정하여 도피성으로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 성들은 상기한 바와 같이 실수로 사람을 죽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곳입니다.
도피성으로 가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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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는 도피성으로 가서, 그 성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의 장로들에게 자신이 저지른 사고를 설명해야 합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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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들을 설명을 듣고 합당하면 그를 성 안으로 받다들이고, 그가 있을 곳을 마련해 주어 함께 살도록 해야 합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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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그를 내어 주어서는 안 됩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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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살인자는 그 성읍에 머물러 살다가, 회중 앞에서 재판을 받은 다음, 그 당시의 대제사장이 죽은 뒤에야 자기 성읍 곧 도망 나왔건 성읍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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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성으로는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들 가운데 살고 있는 외국인 가운데서 누구든지 실수로 사람을 죽인 사람들을 복수하려는 사람들의 손에 죽지 않도록 하셨습니다(9).
하나님은 공의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사랑과 구원의 하나님이심을 봅니다. 요즈음 상황으로는 공사장이나 운전 중에나 연구 중에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어떤 일로 인명의 피해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고의가 아닌 실수로 살인한 자들이 피흘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
고의가 아닌 실수로 인명의 피해를 입힌 사람들을 보호하시는 섬세한 주님의 마음을 봅니다. 저도 고의가 아닌 실수로 문제를 만들 사람들을 주님이 보여주신 마음을 가지고 대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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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조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도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