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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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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기 7:1-14 |
사사기 7:1-14 하나님의 명령대로 삼백 용사를 뽑은 기드온 주후 2013년 8월 9일(금)
I. 본문 요약
1-3 / 기드온이 모집한 군사 가운데서 두려워서 떠는 자들을 돌아가게 하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4-8 /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물을 핥아먹은 삼백 명만을 남기고 다 보낸 기드온.
9-14 / 기드온이 적진의 동태를 살피러 가서 적군 병사들의 꿈을 들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 두려워서 떠는 사람을 돌려보내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4) 하나님께서 기드온과 함께 갈 사람을 지정해 주시겠다고 하심.
하나님(5) 기가 핥는 것처럼 물을 마시는 사람을 모두 구별하여 세우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9) 일어나서 적진으로 내려가면, 내가 그들을 너의 손에 넘겨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0) 내려가기가 두려우면, 너의 부하 부라와 함께 먼저 적진으로 내려가 보라고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기드온이 거느리는 군대가 일찍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침.
경고(2) 군대 수가 너무 많다고 하시면서,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제쳐놓고서, 제 힘이 세어서 이긴 줄 알고 스스로 자랑할가 염려하신다고 하신 하나님.
명령, 교훈(3) 두려워서 떨리는 사람은 누구든지 돌아가게 하라고 하신 하나님.
교훈(5,6) 개가 핥는 것처럼 물을 움켜 입에 대는 사람을 뽑으롸고 하신 하나님.
약속(7) 삼백 명의 군인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명령(9) 반에 하나님게서 적진으로 쳐내려가라고 명하심.
약속(9) 하나님이 적들을 기드온의 손에 넘겨 주시겠다고 하심.
교훈(10,11) 두려우면 부하와 함께 적진으로 내려가 보아라. 적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적진으로 쳐내려갈 용기를 얻을 것이라고 하심.
교훈(13,14) 기드온이 마침 그 곳에 이르렀을 때에 마침 한 병사가 꾼 꿈을 이야기 함. 기드온에게 모든 진이 무너질 것을 말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온 군인들의 수가 너무 많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지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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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수가 너무 많아서, 이대로는 미디안을 손에 넘겨주지 않겠다로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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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을 제쳐 놓고서, 제가 힘이 세어서 이긴 줄로 자랑할 것이 염려 된다고 하셨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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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떠는 자들은 누구든지 돌아가게 하라고 하셨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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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만 이천 명 가운데서 이만 이천 명이 돌아가서 만 명만 남았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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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명이 너무 많다고 하시면서, 물을 기처럼 핥아 먹는 사람들만 뽑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삼백 명만 남게 되었습니다(4-9).
2)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주신 다음 명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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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일어나서 적진으로 쳐 내려가라”고 명하셨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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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너의 손에 넘겨 주겠다” 고 하셨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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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우면 먼저 적진으로 내려가 보라”고 하시면서, 그렇게 해서 적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보면, 적진으로 처내려 갈 용기를 얻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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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이 부하와 함께 적진으로 내려갔을 때에, 적들이 꾼 꿈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승리를 확신했습니다(11-14).
기드온은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군대를 모집한 일이나, 거느리는 모든 군사를 미디안과 대치하기 위하여 일찍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친 일이나, 삼만 이천 명에서 삼백 명으로 줄이는 일에나, 밤중에 적진에 내려간 모든 일이, 하나님께 순종한 일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사막 부족드이 메뚜기처럼 수 없이 많고, 그들의 낙타도 바닷가의 모래 알처럼 헤아릴 수 없이 많아서 두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했습니다. 삼백 명으로 그들과 싸워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인간적인 견지에서는 불가능했지만, 기드온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 기드온이 하나님의 영을 받은 후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토를 다는 일을 멈춘 것을 봅니다.
주님,
제가 하나님의 말씀에 토를 달지 말고, 말씀 하신 바를 그대로 순종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를 자랑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을 추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인도만을 따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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