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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하나님을 빨리 떠난 이스라엘
사사기 2:2-23
사사기 2:2-23    하나님을 빨리 떠난 이스라엘    주후 2013년 8월 5일(월)
 
 
I. 본문 요약
 
6-10 / 여호수아가 죽어 묻힘.
11-13 / 하나님을 떠나서 이방 우상들을 섬긴 이스라엘.
14-15 / 이스라엘에게 크게 분노하셔서 약탈자의 손에 넘기신 하나님.
16-18 / 사사들을 세우셔서 이스라엘을 구하신 하나님.
19-20 / 사사가 죽으면 또 다시 다른 신들을 섬기고 완악한 행동을 한 이스라엘.
21-23 /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도 다른 민족을 몰아내지 않으신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2)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
하나님(14) 이방 우상들을 섬기는 이스라엘을 약탈자의 손에 주신 하나님.
하나님(15) 이스라엘이 싸우러 나갈 때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주님의 손으로 쳐서 재앙을 내리신 하나님.
하나님(16) 사사들을 일으키셔서 이스라엘을 약탈자의 손에서 구하신 하나님.
하나님(18) 이스라엘이 고생중에 신음하면, 구원해 주신 하나님.
하나님(20-23) 백성에게 크게 노하셔서 이방 족속을 하나도 몰아내지 않으시고, 시험하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7) 온 백성은 여호수아가 살아 있는 동안 주님을 잘 섬김.
교훈, 피할 죄(10) 여호수아의 세대가 다 죽고, 새로운 세대가 일어났는데, 그들은 주님을 알지 못하고,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돌보신 일도 알지 못함.
피할 죄(11-13) 이스라엘이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겨 악한 행실을 함.
교훈(14,15) 이스라엘이 침략자들을 대항하지 못하게 하시고 주위 원수들에게 팔아 넘기신 하나님. 주님의 손으로 치셔서 재앙을 내리신 하나님.
교훈(16,18) 이스라엘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셔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
피할 죄(17) 사사들의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음란하게 다른 신을 섬기며 경배한 이스라엘. 조상이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걸어온 길에서 빠르게 빠져나감. 조상처럼 살지 않은 신세대.
피할 죄(19) 사사가 죽으면, 백성은 다시 돌아서서, 그들의 조상보다 더 타락하여 다른 신을 섬기고 경배함. 악한 행위와 완악한 행실을 버리지 않음.
경고(20,2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크게 노하셔서 원수들을 몰아내지 않겠다고 하심.
경고(22)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에게 가르쳐 준 길을 그들의 조상처럼 충실하게 걸어가는지 가지 않는지를 시험하여 보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교훈(23) 그래서 하나님은 다른 민족을 몰아내지 않으시고, 그 땅에 남아 있게 하셨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가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여호수아가 죽은 뒤에도,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크신 일을 모두 눈으로 직접 본 장로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주님을 잘 섬겼습니다. 그런데 그 시대 모든 사람들이 죽어 조상에게로 돌아간 후에 온 새로운 세대가 일어났는데, 주님을 알지 못하고,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돌보신 일도 알지 못했습니다(7-10).
 
1)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태는 다음과 같이 되었습니다.
  • 바알과 아스다롯 신들을 섬기어, 주님이 보시기에 악한 행동을 일삼았습니다. 주님을 저버렸습니다(11).
  • 하나님을 저버리고, 주위의 백성들이 섬기는 다른 신들을 따르며, 경배하며, 주님을 진노하게 하셨습니다(12).
  • 하나님께서 사사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주셨어도, 백성들을 사사들의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음란하게 다른 신들을 섬기며 경배했습니다.
  • 자기 조상이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걸어온 길에서 빠르게 떠나갔습니다. 그들은 조상처럼 살지 않았습니다(17).
  • 사사가 죽으면, 백성은 다시 돌아서서, 그들의 조상보다 더 타락하여, 다른 신들을 따르고 섬기며, 경배했습니다(19).
  • 그들은 악한 행위와 완악한 행실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스라엘에게 크게 분노하셔서, 그들을 약탈자의 손에 넘겨 주셨습니다. 약탈자들이 그들을 약탈했습니다(14).
  • 주위의 원수들에게 팔아넘기셨으므로, 그들이 다시는 원수들을 당해내지 못하게 하셨습니다(14).
  • 그들이 싸우러 나갈 때마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주님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셔서 재앙을 내리셨으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무척 괴로웠습니다(15).
  •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남아 있는 민족들 가운에 어느하나라도 더 이상 몰아내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21).
  • 이스라엘 백성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길을 충실하게 가는지를 시험하여 보겠다고 하셨습니다(22,23).
 
  • 하나님은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이 원수들에게 눌려서 괴로움을 당하는 그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사사를 세우셨습니다(18). 그러나 사사가 죽으면 그들은 조상보더 더 타락했습니다. 다른 신을 따르며 섬겼습니다. 경배했습니다(19).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에 빠지는 것이 여호수아와 그의 세대가 지나 새로운 세대가 일어났을 때라는 것이 실감납니다. 그러니까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을 정복했던 사람들이 세상을 떠날 때였다면 한 사, 오십 년 정도 이후가 될 것 갔습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를 보더라도, 공산당과 북한의 남침, 그리고 전쟁의 참혹상과 가난의 시련이 무엇인지를 현 세대들은 잘 모릅니다. 전후에 교회를 개척하여 오늘이 있기까지 싸운 신앙의 선배들의 역사를 아는 젊은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하나님을 믿고 사는 것인지, 세상 신을 섬기면서 사는 것인지 분간되지 않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뿐만이 아니라, 예배라는 허울아래 얼마나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일들이 일어나는가.
 
가히 사사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타락상이 오늘 현실을 보더라도 짐작이 갑니다. 믿는 자라고 하건 아니건 간에, 고국과 미국의 인륜에 어긋난 타락상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지격이 된것 같습니다.
 
 
주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속히 떠나서 우상숭배로 떨어진 다음에 그들이 추구하뎐 행복이 사라져 원수들의 압제에 시달리고, 팔려간 신세가 되었어도 돌이키지 않은 완악함이 오늘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세운 이 나라의 모습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구원의 손기를 펴셨어도, 은혜를 저버리고 더욱 더 악한 행위와 완악한 행실에 찌들린 이 땅을 봅니다. 회개와 영적 각성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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