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건의 일기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11:12-19
마가복음 11:12-19     성전을 깨끗게 하신 예수님      주후 2013년 11월 6일(수)
 
I. 본문 요약
 
12-14 /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신 예수님.
15-17 /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예수님.
18-19 / 예수님을 죽이기 위한 방도를 찾고 있는 대 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4)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신 예수님.
예수님(15-16)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예수님.
예수님(17)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명령)
 
경고(14) 열매가 없는 무화과 나무가 되어서는 안 된다.
피할 죄(15-16) 성전이 장사하는 사람들의 소굴이 됨.
교훈(17)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신 예수님.
경고(17)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불릴 것이라고 하시면서 너희는 그 곳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꾸짖으심(17).
피할 죄(18)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없애버릴 방도를 찾는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은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에게 “이제는 영원히 네게서 열매를 따먹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베다니는 무화과 나무가 많은 동네였습니다. 베다니를 떠나실 때라고 하셨기 때문에 베다니 마을 바로 근처였던 것 같습니다. 이 말씀은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신 것 보다는 이 사건을 통하여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그 당시 화려한 예식은 있지만 열매 없는 성전 의식을 집행하는 제사장 계급인 사두개 인들과,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주신 경고의 말씀입니다. 잎이 무성한 무화과 나무처럼, 겉은 화려하지만, 열매가 없는 종교인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도, 많은 일을 하고 화려하게 보여도 열매가 없으면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으심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1)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하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전 바깥뜰(이방인의 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면서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습니다(15).
  • 성전 뜰을 가로질러 물건을 나르는 것을 금하셨습니다(16).
  •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17).
  •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곳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 경책하셨습니다(17).
 
2) 예수님이 하신 일에 대하여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보인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떻게 예수님을 없앨까 하고 방도를 찾고 있었습니다(18).
  • 그들은 예수님을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18).
  • 그긍를 무리가 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18).
 
 
주님,
제가 열매 맺는 주님의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잎만 무성한 사람이 되지 않게 늘 주님이 주신 목적을 잊지 않게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심령이 주님을 향하여 예배하고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번잡함, 탐욕, 다른 예배자를 방해하는 일을 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009 무슴 권한으로 마가복음 11:27-33
1008 하나님을 믿어라 마가복음 11:20-26
1007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11:12-19
1006 호산나! 마가복음 11:1-11
1005 요셉의 유언 창세기 50:15-26
1004 고난 가운데서의 기도와 확신 시편 41:1-13
1003 유언대로 막벨라 굴에 묻힌 야곱 창세기 49:29-50:11
1002 어들들이 미래에 겪을 일을 말한 야곱 창세기49:1-28
1001 요셉의 아들들에게 축복한 야곱 창세기 48:1-22
1000 백성들이 요셉에게 한 맹세, 요셉이 야곱에게 한 맹세 창세기 47:13-31
999 바로를 축복한 야곱 창세기 47:1-12
998 애굽으로 떠난 야곱과 가족을 창세기 46:1-7, 28-34
Page: (72/156), Total: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