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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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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41:1-13 |
시편 41:1-13 고난 가운에서의 기도와 확신 주후 2013년 11월 3일(주일)
I. 본문 요약
1-3 /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을 돌보는 사람이 복이 있다.
4-9 / 시인이 당하고 있는 고난들.
10-13 / 하나님께 간구하며 찬송한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을 돕는 사람이 재난을 당할 때에 구해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2) 주님께서 그를 지키시며 살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2) 하나님께서 그를 원수의 뜻에 맡기지 않으실 하나님.
하나님(3)그가 병상에 누워 있을 때에도 돌보시며, 어떤 병이든지 떨치고 일어나게 하실 하나님.
하나님(13) 이스라엘의 하나님.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을 돌보는 사람은 복이 있음.
약속(1) 하나님은 재난이 닥칠 때에, 그를 구원해 주심.
교훈(2) 주님께서 그를 지키시며 살게 하시고, 그는 세상에서 복 있는 사람으로 여겨질 것이며, 그를 원수의 뜻에 맡기지 않으실 것임.
약속(3) 주님은 그가 병상에 누워 있을 때에도 돌보시며, 어떤 병이든 떨치고 일어날 것임.
모범(4) 자기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하면서 먼저 자기가 죄인임을 고백한 시인.
피할 죄(4) 시인을 향하여 나쁜 말을 지어서 죽기를 바라고 후손이 끊어지기를 바라는 원수들의 태도.
피할 죄(6) 시인을 만나러 와서는 빈말을 늘어놓고, 음해할 말을 모아두었다가 거리로 나가면 곧 떠들어댐
피할 죄(7) 시인을 두고 험담을 꾸미고, 시인을 해칠 궁리만 함.
피할 죄(8) 몹쓸 병마가 시인을 사로잡아 그가 병들어 누웠으니 다시는 일어나지 못한다고 수근댐.
피할 죄(9) 시인의 소꼽동무, 한 상에서 밥을 먹던 친구들도차도, 시인을 향하여 발길질을 하려고 함.
모범(10) 하나님을 자기의 하나님으로 믿고 은혜를 간구하는 시인.
모범(11) 원수들이 자기 앞에서 환호하지 못하도록 해 주셔서, 하나님께서 시인을 사랑하심을 알게 해달라고 간구한 시인.
모범(12) 자기를 온전히 지켜주시고 자신을 주님 앞에 길이 세워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모범(13) 하나님은 찬양한 시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시인이 큰 병중에 있을 때에 그의 주위 사람들에게와 그 자신이 가진 고통 그리고 그의 하나님에 대한 태도와 간구 그리고 확신이 잘 표현된 시입니다.
1) 시인이 자신과 이웃에게 당하고 있는 고통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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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지은 죄가 있음을 알고 자복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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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들이 나쁜 말을 지어서 자신이 죽고 후손이 끊어지기 바라는 것을 알았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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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을 만나러 와서는 빈말이나 늘어놓고, 음해할 말은 모아 두었다가, 거리로 나가면 곧 떠들어 대는 것을 알았습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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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을 미워하는 자들이 모두 그를 두고 험담을 꾸미며 해칠 궁리만 하였습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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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쓸 병마가 그를 사로잡아 병들어 누웠으니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수근거렸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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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믿는 소꼽동무, 한 상에서 밥을 먹던 친구조차도, 발길질을 하려고 뒤꿈치를 들었습니다(9).
2) 시인이 고난중에 하나님께 간구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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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고쳐 달라고 간구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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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나도 그들에게 되갚을 수 있도록 일으켜 세워 달라고 간구했습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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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들이 자기 앞에서 환호하지 못하게 하여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이로써, 주님이 시인을 사랑하심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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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자신을 온전히 지켜주시고, 주님 앞에 길이 세워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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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영원에서 영원까지 찬양을 받으시기를 기도했습니다(13).
3) 시인이 확신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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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을 돏는 사람은 복이 있음을 알았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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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이 닥칠 때애 주님께서 그를 구해 주신다고 믿었스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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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그글 지키시며 살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복있는 사람으로 여겨질 것을 믿었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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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그를 원수의 뜻에 맡기지 않을 것을 믿었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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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그가 병상에 누워 있을 때에도 돌보시며, 어떤 병이든 떨치고 일어나게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3).
주님,
시인이 병중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을 때에, 그를 둘러싼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기 보다는 고통을 당한 것을 봅니다. 그러나 시인이 이런 환경에서도 하나님께 간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신을 고쳐주실 하나님을 믿고 간구했습니다. 저도 이 시인처럼, 건강할 때에, 기회 있을 때에,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들을 돕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있는 삶,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고 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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