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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열왕기하 19:20-37
열왕기하 19:20-37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주후 2016년 5월 19일(목)
 
I.본문 요약
 
20-28 / 이사야를 통하여 히스기야 왕에게 주신 산헤립 왕에 대하여 심판하실 것을 알려 주신 하나님.
29-34 / 히스기야 왕에게 주신 구원과 승리를 약속하신 하나님.
35-37 / 산헤립 왕의 퇴진과 그의 비참한 죽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0) 히스기야 왕이 산헤립 왕의 일 때문에 주님께 올린 그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하나님(21-26) 교만한 산헤립 왕에 대하여 질책하신 하나님.
하나님(25) 산헤립이 한 일을 하나님께서 아득한 옛날 부터 계획하신 하나님.
하나님(27) 산헤립의 앉고 서는 것, 나가고 들어오는 것, 하나님에게 분노를 품고 있는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
하나님(28) 산헤립이 하나님께 대하여 품고 있는 분노와 오만을, 이미 오래 전에 하나님께서 직접 들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의 코에 쇠 갈고리를 꿰고, 그의 입에 재각을 물려, 그가 왔던 그 길로 그를 되돌아 가게 하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29-31) 히스기야에게 하나님이 내려주실 승리와 회복의 증거를 보이시게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31 하) 하나님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룰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32-34) 하나님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예루살렘을 보호하여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종 다윗을 모아서라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35) 그 날 밤에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앗수르 군의 진영에서 삽팔만 오천 명을 쳐죽이신 하나님.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교훈(20)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앗수르의 왕 산헤립 왕의 일 때문에 주님께 올린 기도를 들으시고 말씀하신 하나님.
약속(21) 산헤립이 예루살렘에서 물러날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
피할 죄(22)하나님을 모욕하고 멸시하고, 큰 소리를 치고 눈을 부릅뜬 산헤립.
피할 죄(23) 전령을 보내어 주님을 조롱하여, 자신이 하나님인 것처럼 행세한 산헤립.
경고(25-26) 산헤립이 민족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것은 하나님이 옛날 부터 계획한 것임.
경고(27,28) 산혜립의 일거수 일투족, 앉고 서는 것, 들어가고 나오는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
약속(29-3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셔서 증거를 보이시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먹을 것을 풍성히 주시고, 살아 남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나오고, 환난을 피한 사람들이 시온 산에서부터 나올 것이라고 하심.
교훈(31하) 주님의 열심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약속(32) 앗수르 왕이 도성에 들어오지 못하며, 예루살렘으로 활 한 번 쏴 보지도 못하고, 방패를 앞세워 접근하지도 못하고, 성을 공격할 흙 언덕을 쌓지도 못할 것이고, 그가 왔던 길로 되돌아 갈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약속(33,34) 예루살렘 도성으로 산헤립이 들어 오지 못할 것이며, 하나님은 그 분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예루살렘 도성을 보호하여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종 다윗을 기억해서라도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결과(35) 그 날 밤에 주님의 천사가 나아가서, 앗수르 군의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쳐 죽이심.
결과(36) 산헤립이 그 곳을 떠나 고국에 가서 머물다가 자기의 신전에서 예배하고 있을 때에, 그의 아들들에게 살해 되었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이사야를 통하여 히스기야 왕에게 약속을 주신 하나님.
-    이사야가 사람을 보내어 히스기야에게 하나님께서 그가 산헤립의 일 때문에 주님께 올린 기도를 들으셨다고 전했습니다(20).
-    산헤립이 예루살렘에서 수치스럽게 물러날 것이라고 했습니다(21,33).
-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에게 증거를 보이실 것인데, 금년과 내년에 들에서 저절로 난 곡식을 먹을 것이며, 내후년에는 백성이 씨를 뿌리고 곡식을 거둘 것이며, 포도밭을 가꾸어서 그 열매를 먹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29).
-    유다 사람들 가운데서 환난을 피하여 살아 남은 사람들이 다시 땅 아래로 깊이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30).
-    살아남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오고, 환난을 피한 사람들이 시온 산에서부터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31).
-    “나 주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룰 것”이라고 하셨습니다(31).
-    산헤립이 도성에 들어오지 못하며, 활을 한 번 쏴 보지도 못할 것이며, 방패를 앞세워 접근하지도 못하며, 성을 공격할 흙 언덕을 쌓지도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32).
-    하나님께서 명성을 지키시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고, 하나님의 종 다윗을 보아서라도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34).
 
2. 하나님이 보신 산헤립의 잘못된 것들.
-    산헤립이 하나님을 모욕하고 멸시하며 큰 소리를 친 것을 질책하셨습니다(22).
-    그가 전령들을 보내어서 주님을 조롱하여 자기의 능력을 자랑했습니다(23,24).
-    하나님께서는 산헤립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옛날부터 계획한 것들인데, 이제 하나님이 이루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26).
-    하나님께서는 산헤립의 모든 것, 즉 앉고 서는 것, 나가고 들어오는 것, 그가 하나님에 대하여 분노를 품고 있다는 것 모두를 알고 계시다고 하셨습니다(28).
-    그의 코에 쇠 갈고리를 꿰고, 입에 재갈을 물려, 그가 왔던 길로 되돌아가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28).
 
3. 산헤립의 비참한 최후.
-    산헤립이 유다를 떠나서 니느웨 성으로 돌아가서 머물렀습니다(36).
-    그러던 어느 날 산헤립이 자기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예배하고 있을 때에, 그의 두 아들이 그를 ㅋ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였습니다(37).
 
주님,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주님의 열심이 산헤립을 물리쳐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회복시키심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힘이 아니라, 저의 약함을 주님 앞에 고백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간구한 히스기야를 본 받는 일꾼으로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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