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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환난과 굴욕의 날에
열왕기하 19:1019
열왕기하 19:1-19              환난과 굴욕의 날에            주후 2016년 5월 18일(수)
 
I.본문 요약
 
1 / 부하 대신들의 보고를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여 자기의 옷을 찢고,베옷을 두르고 성전을 들어간 히스기야.
2-4 / 히스기야 왕이 엘리야김 궁내대신과 셉나 서기관과 원로 제사장드에게 베옷을 두르게 한 뒤에,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면서 “이 환난과 징계와 굴요의 날”에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받기 위하여 기도해 달라고 부탁함.
5-7 / 이사야는 히스기야 왕이 두려워하지 말 것을 부탁하면서, 하나님께서 앗수르 왕이 자기 나라로 돌아갈 것이며, 거기에서 칼에 맞아 죽을 것이라고 함.
8-13 / 앗수르 왕과 함께 립나를 치기 위하여 합세한 랍사게 히스기야 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들이 결코 앗수르 왕의 손에 넘어갈 것을 전함.
14-19 / 사신들에게서 이 편지를 받아서 읽은 히스기야는 주님의 성전으로 올라가서, 주님 앞에 편지를 펴 놓은 뒤에, 주님께 기도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6) 앗수르 왕의 보하들이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을 들으신 하나님. 히스기야에게 너무 두려워 말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7) 하나님께서 한 영을 보내셔서, 그가 뜬 소문을 듣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이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서 거기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할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5) 오직 한 분이신, 하늘과 땅을 만드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모범(1) 히스기야 왕이 대신들의 보고를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여 자기의 옷을 찢고, 베옷을 두르고,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감.
모범(2-4) 히스기야 왕은 엘리야김 궁내 대신과 셉나 서기관과 원로 제사장들에게 베옷을 두르게 한 뒤에, 이 사람들을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에게 보내어 “환난과 징계와 굴욕의 날”에 하나님이 구원해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함.
결과(6)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 왕을 두려워하지 말하고 하셨고, 한 영을 보내셔서 그들이 뜬 소문을 듣고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며, 거기에서 칼에 맞아 죽을 것이라고 하셨음.
피할 죄(8-13) 랍사게가 앗수르 왕의 전투를 지원하기 위하여, 후퇴하였지만, 히스기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항복하라고 함.
모범(14-19) 히스기야가 사신들에게서 편지를 받아 있은 뒤에, 주님의 성전으로 올라가서, 주님 앞에 편지를 놓고,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시기를 간구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성전으로 들어간 히스기야 왕.
-    히스기야 왕도 돌아온 대신들의 말을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여 자기의 옷을 찢고, 베옷을 두르고,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갔습니다(1).
-    그는 궁내대신과 서기관과 원로 제사장들에게 베옷을 두르게 한 뒤에, 이 사람드을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에게 보냈습니다(2).
-    히스기야는 이상의 베옷을 두른 사람들에게 “환난과 징계와 굴욕의 날”에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여 구원받도록 해 달라고 부탁하게 하였습니다(3,4).
-    히스기야 왕이 보낸 신하들의 말을 들은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앗스루 왕이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을 들으셨고 하여, 그렇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한 영을 내려 보내시어, 그가 그 소문을 듣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게 할 것이며, 거기서 칼에 맞아 죽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5-7).
 
2. 사신을 보내어 협박을 한 앗수르 왕.
-    랍사게가 립나를 칙고 있는 왕을 돕기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후퇴한 후에, 히스기야에게 다시 사신을 보내어 히스기야 왕을 위협하였습니다(10).
-    “앗수르 왕들이 다른 모든 나라를 멸하려고 어떻게 하였는지 잘 들었을 것이므로, 너만은 구원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느냐?”하며 조롱하였습니다(11).
-    앗수를 왕들이 멸망시킨 많은 나라들을 열거하면서 “그 왕들이 지금 어디 갔느냐?”고 했습니다(13).
 
3. 사신의 편지를 받아 읽고, 주님의 성전으로 올라간 히기야 왕.
-    히스기야 왕은 사신드에게서 이 편지를 받아 읽었습니다. 그리고는 주님의 성전으로 올라가서, 주님 앞에 편지를 펴 놓은 되에 주님께 기도했습니다(14).
-    이 세상 나라를 다스리시는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에게 기도했습니다(15).
-    주님께서 귀를 기울여 주시고, 눈여겨 보아 주시기를 기도했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을 전한 산혜립의 망언을 잊지 말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16).
-    다른 나라들이 앗수르 왕에게 멸망당한 것은 그 나라들이 믿는 신이 참 신이 아니므로, 그렇게 멸망당할 수 밖에 없지만,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이제 그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셔서, 세상의 모든 나라가, 오직 주님만이 홀로 주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17-19).
 
 
주님,
히스기야 왕 처럼,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모욕을 당함 때문에 옷을 찢는 삶을 주시옵소서.
앗수르 왕 산헤립처럼 자신이 하나님처럼 행세하는 교만한 삶을 살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히스기야 왕 처럼,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간구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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