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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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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하 20:1-21 |
열왕기하 20:1-21 히스기야의 발병과 회복 주후 2016년 5월 20일(금)
I.본문 요약
1-3 /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그가 죽을 것이니 네 집안의 모든 일을 정리하라고 말함을 듣고, 주님께 기도함.
4-6 / 이사야가 궁전 안뜩을 막 벗어나려 할 때에, 주님께서 이사야에게 히스기야의 기도릉 들으셨다고 하시면서, 그의 병을 고쳐 주시고, 그의 목숨을 열다섯 해 더 연장시켜 주시겠다고 하심.
7-8 / 이사야가 왕의 신하들에게 무화과 반죽을 가져 오라고 하여, 왕의 상처 위에 붙이니, 왕의 병이 나았음.
9-11 / 삼일 후에 성전에 나아갈 수 있음에 대한 증거를 요구한 히스기야.
12-13 / 바벨론의 사절단에게 궁궐과 나라 안에 있는 것을 다 보여준 히스기야.
14-18 / 히스기야의 행동을 질책하며, 바벨론에 의하여 나라가 망할 것을 예언한 이사야.
19-21 / 히스기야의 통치가 끝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이사야를 통하여 히스기야가 죽을 것이니 집안의 모든 일을 정리하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4-6) 이사야가 궁전 안뜩을 막 벗어나려 할 때에, 이사야에게 다시 히스기야에게 가서 그의 기도를 들으셨고, 흘리는 눈물도 보셨으며, 그를 고쳐 주시고, 열다섯 해를 더 살게 해 주고, 사흘 뒤에는 성전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
하나님(5) 히스기야의 조상 하나님을 돌아보신 하나님.
하나님(6)종 다윗을 보아서라도 이 도성을 보호하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1) 이사야가 하나님께 기도하였을 때에, 해시계 위로 드리운 그림자를 십 도 뒤로 물러나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17,18) 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 당할 것을 말씀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경고(1) 히스기야 왕이 병이 들어 거의 죽게 되었을 때에, 이사야가 그에게 와서 “네가 죽게 되었으니, 네 집안의 모든 일으 정리하여라, 네가 다시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
모범(2,3) 히스기야가 아모스의 말을 듣고서, 그의 얼굴을 벽쪽으로 돌리고, 주님께 치유의 은총을 위하여 기도하고 나서, 한참 동안 흐느껴 울었음.
교훈,약속(5) 히스기야의 기도 소리를 들으시고, 흘리는 눈물도 보시고 그를 고쳐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사흘 뒤에 히스기야가 성전으로 올라갈 수 있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약속(6) 히스기야의 목숨을 열다섯 해 더 연장시키시고, 하나님의 명성과 다윗을 보아서라도 이 도성을 보호하시겠다고 하심.
결과(7) 이사야가 무화과 반죽을 왕의 상처 위에 붙이니, 왕의 병이 낳았음.
결과(8-11) 히스기야가 자기가 사흘 뒤에 성전으로 올라갈 수 있게된 것에 대한 증거를 요청하자, 이사야가 하나님게 기도 드리니 해 시계가 십 도 뒤로 물러남.
피할 죄(12,13) 바벨론에서 온 사절단에게 보물 창고에 있는 금과 은과 향료와 향유, 무기고와 창고에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히스기야.
결과(14-19) 이 일로 인하여 후대에 바벨론에게 멸망당할 것을 이사야가 예언함.
모범(20) 히스기야의 통치 기간 중에 저수지를 만들고, 수로를 만들어서 도성 안으로 물을 끌어들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히스기야가 이사야의 통보를 받고나서.
- 히스기야가 병이 들어 거의 죽게 되었을 때에, 이사야가 왕에게 와서 하나님께서 그가 죽게 되었다고 전하라고 하셨고, 그의 집안의 일을 정리하라고 하셨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1).
- 이 말을 듣고서, 히스기야는 그의 얼굴을 벽쪽으로 돌리고, 주님께 기도하여 아뢰었습니다(2).
- 히스기야는 자기가 주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온 것과,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한 것과, 주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일을 한 것을 기억해 주시기를 간구하였습니다.
이렇게 기도하고나서, 히스기야는 한참 동안 흐느껴 울었습니다(3).
2. 히스기야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기도를 끝내니.
- 이사야가 궁전 안뜰을 막 벗어나려 할 때에, 주님께서 이사야에게 주님께서 그에게 “너는 되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인 히스기야에게 전하여라”하셨습니다(4).
-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조상 다윗을 돌아보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하는 소리를 들으셨고, 그가 흘리는 눈물을 보셨음으로, 주님게서 그를 고쳐 주시고, 사흘 뒤에는 그가 주의 성전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5).
-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목숨을 열다섯 해 더 연장시키고, 그와 도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하여서, 이 도성을 보호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주님의 종 다윗을 보아서라도, 주님이 이 도성을 지키시겠다고 하셨습니다(6).
- 이사야가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고 하여, 왕의 상처 위에 붙이니 왕의 병이 나았습니다(7).
-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하나님께서 자기를 고치셔서, 사흘 뒤에 자기가 성저너에 올라갈 수 있게 된다고 하신 증거가 무엇인가를 물었습니다(8).
-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증거가 있다고 하면서, 해 시계의 그림자를 십 도 뒤로 물러나게 할지, 십 도 앞으로 가게 하는 것이 좋을지를 말하라고 했을 때에 십 도 뒤로 물러나게 해 달라고 했고, 그대로 되었습니다(9-11).
3. 히스기야의 자기 자랑으로 실수한 결과.
- 그 때에 바벨론 왕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친서와 예물을 히스기야에게 보내 왔습니다(12).
- 히스기야는 그들을 반가히 맞아들이고, 보물 창고에 있는 금과 은과 향료와 향유, 그리고 무기고와 창고 안에 있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다 보여 주었습니다. 히스기야는 그들에게 궁궐과 나라 안에 있는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보여 주었습니다(13).
-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와서 사신으로 온 사람들에 대하여 자세히 묻고, 그들이 왕의 궁궐에서 무엇을 보았는가를 물었을 때에, 궁궐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보았고, 창고 안에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었다고 했습니다(14,15).
- 이사야는 히스기야에게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 것은 조상이 저장하여 놓은 모든 보물이 남김없이 바벨론으로 옮겨 갈 것이며, 그에게서 태어날 아들 가운데서 더러는 포로로 끌려가서,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17,18).
- 히스기야는 이사야의 말을 듣고 “예언자께거 전하여 준 주님의 말씀은 지당한 말씀입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19).
- 히스기야는 자기가 살아 있는 동안만이라도 평화와 안정이 계속된다면, 그것 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19).
주님,
히스기야처럼 삶이 곤고하고, 생명이 오갈 때에 하나님께 눈물로 간구하는 일꾼으로 만들어 주시옵소서. 그러나 자만과 자랑으로 인하여 자신을 드러냄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을 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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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빠름이 실감납니다. 
히스기야의 발병과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