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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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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2:13-23 |
마태복음 2:13-23 하나님의 지시에 즉각 순종한 요셉 주후 2012년 12월 27일(목)
I. 본문 요약
13-15 / 꿈에 요셉에게 나타나서 애굽으로 피신하라고 전한 천사.
16-18 / 베들레헴 인근의 두 살 이하의 남자 아이들을 살해한 헤롯.
19-23 / 헤롯이 죽은 후에 가족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고 지시한 천사의 말을 듣고 나사렛으로 간 요셉.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3) 천사를 통하여 요셉의 가족을 애굽으로 피신하도록 하신 하나님.
하나님(19) 천사를 통하여 요셉의 가족을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라고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4) 천사의 메시지를 들은 요셉은, 밤 사이에 아기 예수님과 마리아를 데리고 애급으로 피신함.
피할 죄(16-18)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안 헤롯은 베들레헴과 인근 동네에 2살 이하의 남자 아이들을 다 죽임.
모범(21) 천사의 지시를 받은 요셉은 예수님과 마리아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감.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은 부모의 고향이 아닌 베들레헴에서 나셨습니다. 그러니까 객지에서 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꿈에 요셉에게 “헤롯이 아가를 찾아서 죽이려고 하니 애굽으로 피신하라”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지시하실 때까지 그곳에 머물라고 하셨습니다.
요셉은 꿈을 꾼 그 밤 사이에 애급으로 피신하는 길을 급히 떠났습니다. 즉각적으로 순종했습니다. 불평불만 하지 않았습니다. 알 수 없는 미래, 알지 못하는 미지의 나라로 아기 예수님과 마라아를 데리고 밤 길을 떠났습니다.
순종은 즉각적이어야 하고, 아브라함처럼 알지 못하는 곳으로 가는 용기가 필요함을 배웁니다. 해산 후에 마리아가 힘들었겠지만, 하나님의 지시에 그냥 순종했습니다. 순종에는 고난도 따름을 배웁니다. 헤롯이 죽은 후에 주님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요셉에게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에도 즉각 순종했습니다. 그들의 계획과 안일과 꿈이 아닌, 하나님의 지시에 즉각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는 전적 순종의 사람이 되어야 함을 배웁니다.
헤롯은 뱍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는, 베들레헴과 그 인근 마을에서 태어난 2살 이하의 남자 아이들을 죽였습니다. 왕위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헤롯의 잔학함을 봅니다. 자녀를 여윈 가족들의 울부짖음이 하늘에 사무쳤을 것입니다. 인간의 잔학함이 어떠한가를 봅니다. 나치 히틀러 정권하에서 육백 만명을 죽인 참혹상도 인간의 극악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력자들의 횡포는 어느 시대에나 역사를 피로 물들였습니다. 백성을 섬기고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세운 사람이 자신이 가진 힘을 잘못 사용할 때에 얼마나 비참한 일이 일어남을 봅니다.
주님,
요셉처럼, 하나님의 인도에 대하여 즉각 순종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늘 주님의 선하신 인도를 받을 수 있도록 깨어있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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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르라! 
하나님의 지시에 즉각 순종한 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