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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너 시온아 깨어라!
이사야 52:1-12
이사야 52:1-12           너 시온아 깨어라!         주후 2012년 12월 18일(화)
 
I. 본문 요약
 
1-2 / 너 시온아 깨어라.
3-6 / 값없이 팔려갔으니 돈을 내지 않고 속량될 것이다.
7-12 /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시는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4)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망의 말씀을 하신 하나님.
하나님(7) 통치하시는 하나님.
하나님(10) 모든 이방 나라들이 보는 앞에서 거룩하신 능력을 드러내신 하나님.
하나님(12) 이스라엘의 앞에 가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 깨어라, 힘을 내어라.
명령(2) 먼지를 털고 일어나서 보좌에 앉아라.
약속(3) 값 없이 팔려 갔으니 돈을 내지 않고 속량될 것이다.
약속(6) 반듯이 나의 백성이 나의 이름을 알게 될 것이다.
약속(8) 주님께서 시온으로 돌아 오실 때에, 오시는 모습을 그들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명령(9)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함성을 터뜨려라. 함께 기뻐 외쳐라.
약속(9)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속양하셨다.
약속(10) 주님께서 모든 이방 나라들이 보는 앞에서, 당신의 거룩하신 능력을 드러내시니, 땅 끝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볼 것이다.
명령(11) 너희는 떠나거라. 그곳에서 나오너라.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아라. 그 가운데서 나오너라. 스스로 정결케 하여라.
약속(12) 이제는 주님께서 너희 앞에 가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너희 뒤를 지켜 주시니, 너희가 나올 때에 황급히 나오지 않아도 되며, 도망 치듯 달아나지 않아도 된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회복하시고자 하셨습니다.
 
1) 실제로 구원 받아서 예루살렘에 가야 할 백성들이 가져야 할 마음이 있었습니다.
  • 깨어나야 함을 수차 강조하셨습니다(1).
  • 아름다운 옷을 입어야 하며, 할례 받지 않은 자와 부정한 자가 그들에게 들어오지 못함을 믿어야 합니다(1).
  • 먼지를 털고 일어나서 보좌에 않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해방시켜 주실 때에 목에서 사슬을 풀어야 했습니다(2).
  • 하나님과 함께 기뻐하면서 함성을 터뜨려야 합니다(9).
  • 포로된 나라에서 나와야 합니다.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스르로 정결하게 하여야 합니다(11).
 
2)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 값없이 팔려 갔기 때문에 돈을 내지 않고 속량 시키실 것입니다(3).
  • 포로로 잡아간 나라가 하나님의 이름을 조롱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십니다(5).
  • 하나님이 통치하십니다. 그래서 놀랍고도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희소식으로서, 구원의 희소식을 전파하게 하셨습니다(7).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속량하셨습니다(9).
  • 하나님께서는 모든 이방 나라들이 보는 앞에서 거룩하신 능력을 드러내셨습니다. 땅 끝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구원을 보게 하셨습니다(10).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앞에 가시며, 뒤를 지켜 주십니다(12).
 
칠십 여년간 포로 생활을 청산하고 떠나는 일이 매우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막상 자리잡고 살만한 곳에서 황무지가 된 고국, 폐허가 된 예루살렘으로 다시 귀환한다는 것을 결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 사람도 많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깨어나서 함성을 터뜨리며 귀환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백성들의 인도자가 되시고 뒤를 지켜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거룩하신 권능의 하나님이십니다.  
 
주님,
주님이 기회 주시고 은혜를 주실 때에, 힘든 일이 있더라고 용기를 내어 하나님이 약속하신 바를 이루기 위해서 기쁘게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늘 성결한 삶을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신실하신 인도가 있음을 믿고 따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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